PAI-A를 활용한 소년원 재입원 결정요인 탐색 : 최초입원ㆍ재입원 소년범 비교를 중심으로
Exploring Determinants of Juvenile Detention Center Re-admission by using PAI-A : Comparing First-time Detained and Re-detained Adolescents
This study uses PAI-A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mental health and criminal factors between a group of adolescents incarcerated for the first time and another group who have been detained before for the prediction of recidivism. PAI-A, criminal factors, and demographic information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140 adolescent detainees. The results not only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first-time detained and re-detained adolescents in terms of mania, borderline features, antisocial feathers, and alcohol problems, but these variables were also significantly correlated between each scale. The variable, which encompassed the 4 factors listed above, is an independent variable that explained externalizing personality traits of juvenile detainees and significantly predicted the recidivism rate of incarcerated adolescents. As a result of logistic regression, the externalizing personality traits and the history of mental illness are closely related to the possibility of re-admission. Thus, this study suggests that considering the personality traits of each juvenile detainee is essential in order to apply appropriate therapeutic interventions and treatments for the prevention of recidivism.
한국어
본 연구는 소년원에 입원한 소년범을 대상으로 최초입원 소년 원생과 재입원 소년원생 간의 정신건강 및 범죄요인의 차이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PAI-A 척도를 활용하여 소년원 재입원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총 140명의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PAI-A, 범죄요인,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최초입원ㆍ재입원 소년범 간의 조증, 경계선적 특징, 반사회적 특징, 알코올 문제, 스트레스의 평균점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유의한 변인 간의 상관분석에서도 각 척도 간 의 유의미한 상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낸 4가지 변인으로부터 추출한 외현화 변인과 정신병력 진단 유무 를 독립변인으로 하는 회귀모형을 검증한 결과, 소년원생의 재입원 유무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소년원생의 외 현화 성격 특성과 정신병력 진단 경험이 재입원 가능성과 밀접 한 관련이 있는 요인임을 보여줌으로써, 소년원생의 성격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적 개입 및 소년원 내 생활 처우 제공에 있어 시사점을 제공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1. 소년범 보호처분 2. 입원청소년의 정신건강 3. 위험성 평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참여자 2. 측정도구 3. 연구절차 4. 자료분석 Ⅲ. 결과 1. 참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2. 최초입원ㆍ재입원 소년원생의 집단 간 차이 Ⅳ. 논의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