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students learning Korean took part in an online speaking test to evaluate their ability to speak Korean. The major research questions covered the effects the task types have on L2 test-takers’ proficiency, test types, and raters. Furthermore, the authors investigated what the results imply regarding the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Korean-language tests. The authors divided the 394 participants into four proficiency levels: mid-low, mid-high, high-low, high-high. Six native speakers were invited to assess the rating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effects of Korean proficiency levels on ratings differed depending on test type. The subjects of the mid-low level showed a wide range of logic across the tasks, while those of high-high level a narrow range. Moreover, the degree of difficulty on both levels could be ordered as follows: ‘story (experience) > explain (table), persuasion (dialog) > persuasion (read) > persuation (lecture) > explain (picture)’ for the mid-low group, and ‘persuasion (lecture) > persuasion (dialogue)> explain (picture) > explain (table) > persuasion (read) > story (experience)’ for the high-high group. The most difficult task, however, was the different test types: the persuasion task (lecture) on the B type and the explanation task (picture) on the A type. The study revealed that rater training should be strengthened in the case of an online, non-interview speaking test.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학문 목적 말하기 평가 수행에 관여하는 변인들을 추적 관찰하였다. 연구 주제는 과제 유형(서사, 설득, 설명)이 평가자(6인), 평가 유형(가형 나형), 한국어 능력수준(중급하, 중급상, 상급하, 상급상), 학력 수준(고졸, 대재, 대졸, 석사, 박사)등의 변인과 상호작용하여 평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4개 한국어 능력 수준(중급하, 중급상, 상급하, 상급상)에 해당하는 3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 시험에 응시하였고, 6명의 한국인 교강사들이 평가를 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의 한국어 능력 수준은 과제 유형에 따라 평가에 다른 영향을 미쳤다. 즉, 중하급 수준의 피평가자들은 과제 유형간에 폭넓은 범위의 logit 분포를 보였지만, 상급상 수준의 피평가자들은 비교적 좁은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또한 과제 난도(difficulty)에서도 수준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중급하 집단은 ‘서사(경험) > 설명(도표), 설득(대화) > 설득(지문 > 설득(강의) > 설명(그림)’순으로 일상적인 경험 표현이 비교적 쉬운 영역이지만, 상급상 집단에서는 ‘설득(강의) > 설득(대화) > 설명(그림) > 설명(도표) > 설득(지문 > 서사(경험)’순으로서 학문 영역 과제가 비교적 쉬운 영역으로 나타났다. 가형 및 나형 평가지에 따라서 가장 어려운 난도에 해당하는 과제는 달랐다. 가형 평가지에서는 설명(그림) 과제가, 나형 평가지에서는 설득(강의) 과제가 가장 난도가 큰 과제로 나타났다. 이 결과들은 온라인 비대면 평가에서는 과제 설계도 중요하지만, 이런 변수들을 고려할 수 있는 평가자 교육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기존 연구 3. 연구 방법 3.1. 수험자 및 평가자 3.2. 과제 3.3. 평가 기준표 3.4. 분석 4. 연구 결과 4.1. 전반적 평가 결과 4.2. 평가자 평가 경향 4.3. 평가 유형 4.4. 한국어 능력 언어 수준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키워드
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평가온라인 비대면과제능력 수준평가자수험자Korean speaking test for academic purposeonline non-interviewtaskproficiency levelratertest-taker
저자
강석한 [ Kang Seokhan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부교수 ]
주저자
박현정 [ Park Hyunjeong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
공동저자
이성준 [ Lee Sungjun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박사후 연구원 ]
공동저자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
설립연도
2001
분야
인문학>한국어와문학
소개
인류의 문화가 발달하면서, 언어가 만들어지고 발전되었다. 언어는 문화의 소산이면서, 문화를 이끌어 가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 언어와 문화는 간단 없이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언어는 문화를, 문화는 언어를 반영하고 이를 축적해 왔다. 문화를 모체로 하는 언어는 이제 문화의 모체가 될 만큼 상호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많은 학문의 영역이 이제는 두꺼웠던 벽을 허물고, 상호 관련 영역에 주목하고 있는바, 언어 문화의 경우에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본 학회는 언어와 문화가 상호 작용하는 표면 현상과 그 내면의 배경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구축하고, 한국 언어문화와 여타 세계의 이질 언어문화와의 대조 연구를 통하여, 국제 사회 속에서 한국 언어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국제 사회에 보급하는 데 학회의 주된 목표를 둔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함께,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도 매우 높아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어 교육과 언어문화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본 학회는 한국어 및 한국 언어문화 교육 진흥에도 주요한 활동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본 학회는 한국 언어문화의 이론적 연구와 타 언어문화와의 대조 연구, 한국 언어문화의 교육 및 해외 보급에 주된 목표를 둔다.
간행물
간행물명
한국언어문화학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Network for Korean Language and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