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a methods of practice for the Lord Ekādaśamukha Avalokiteśvara, belonging to the part of lotus flower of kriyātantra. In the main text, the sixteen methods of practice, which are the commentary of Mañjughosha, are considered in the order of Preparatory Ceremony, Actual Ceremony and Concluding Ceremony. In the Preparatory Ceremony, we looked at starting with the creation of maṇḍala and ending with the precepts of mahāyāna poṣadha, in the Actual Ceremony, we looked at Maṇḍala offering after meditation on the self-Generation(bdag bskyed) and on the Front Generation(mdun bskyed), and in the Concluding Ceremony, we examined the big frame of rules of behavior, focusing on Torma offering, two types of Ablution and Gathering a Maṇḍala. We looked at the Nyungne in the order of three Ceremony, we realized the wisdom of the śūnyatā, which the Ceremony implies, and we had the wisdom from a yoga with main object of veneration to turn afflictions into nirvana. Through this paper, the Western Amitabha Buddha was found to be the center of the world, and it became an opportunity to learn about the unique believe in and look up to of Four Buddhas, which is the Akṣobhya-tathāgata, Ratnasaṃbhava, Mahāvairocana, and Amoghasiddhi. The process of Gathering a Maṇḍala by requesting to leave or stay after the Deties of Offering an Ablution was extremely humanity and Buddhistic, The Ceremony of dismantling after offering a sand maṇḍala can be seen as a re-examination of the truth of śūnyatā of prajñ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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늉내(smyung gnas, 斷食)는 대비십일면관음을 주존으로 한 斷食 수행법으로 소작탄트라 중 연화부에 속한다. 만주고샤의 십육법에 따라 늉내를 예비 의례, 본 의례, 마무리 의례의 순서로 고찰하였다. 예비 의례에서는 壇의 설치를 시작으로 대승포살계를, 본 의례에서는 自生本尊(bdag bskyed)과 對生本尊(mdun bskyed)을 관상한 후 올리는 만다라 공양을, 마무리 의례에서는 똘마공양(gtor ma, 供養散會), 두 가지 관욕과 만다라 정리를 중심으로 작법의 큰 테두리를 알아보았다. 이와 같이 의례의 차제를 통해 늉내를 고찰한 것은 의례에 담긴 공성을 깨닫는 지혜와 본존유가로 번뇌를 열반으로 변화시키는 수행의 성취법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본고를 통해서 서방 아미타불의 세간적 현현인 관세음보살을 중존으로 하여 동남서북 방향의 四佛 즉 아촉불, 보생불, 비로자나불, 불공성취불의 독특한 오불신앙을 알 수 있었으며, 늉내는 관욕을 마친 본존들을 떠나보내거나 상주하기를 청하면서 만다라를 정리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되는데, 여기에는 유정들의 신앙적 바램이 집약되어 있다. 그리고 모래만다라를 공양한 후 흩어버리는 반야공의 세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