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찰사상의 보급을 위한 현대적 포교 프로그램 - 템플스테이와의 접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Modern Propagation Program for the Spread of Jeomchal Idea - With focus on Grafting Jeomchal Idea onto Temple Stay -
This presenter thinks that the Idea of 『Jeomchalseonakeopbogyeong(占察善惡業報經)』has the value applicable to a modern propagation program-Temple Stay program. It’s because the contents of 『Jemchalseonakeopbogyeong(占察善惡業報經)』have teachings which can awaken people to how to lead their life at present by looking back on their own karma in the course of their living. Particularly, this presenter thinks that 『Jeomchalseonakeopbogyeong(占察善惡業報經)』 is equipped with modern timeliness in that it is a Buddhist scripture which guides the way so that people can gain an insight into reality and lead a happy life in the law of casuality. Therefore, this presenter is intending to take note of the possibility of logical development that if the contents of 『Jeomchalseonakeopbogyeong (占察善惡業報經), which is a ideological foundation of Jeomchalbeop, can induce expediential effects of Buddhism propagation in the premise that the contents could be one of the very interesting and informative programs if they should be applied to the Temple Stay program by linking them to mindfulness.
한국어
『占察善惡業報經』의 사상이 현대적 포교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입장에서 응용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占察善惡業報經』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불교를 대중적으로 포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그 수행방편을 통해 많은 불자들의 안심입명과 종교적, 개인적 성취를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占察善惡業報經』의 내용에는 그동안 살아온 자신의 업을 돌아보고 현재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자각하게 하는 가르침이 있다. 특히 인과법칙 속에서 과거의 업을 참회하고, 현실을 통찰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경전이라는 점에서 현대적인 시의성을 구비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첫째, 『占察善惡業報經』에 나타난 참회의 내용이 고통과 위기의 시간에 살고 있는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고통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방교육으로서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한다. 둘째, 상담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실천적 이해를 증진 시키는 방편으로 가치가 있음을 기술한다. 즉 점(占)찰의 상징을 현재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와 번뇌를 일으키는 마음작용을 알아차리는 도구로 활용하여 자신의 삶의 가치를 증진 시키는데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점찰법의 사상적 토대가 되는 『占察善惡業報經』의 내용을 마음챙김과 결부시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응용한다면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전제 속에서 불교 포교의 방편적인 효과로 유도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전개하고자 하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占察善惡業報經』의 등장과 한국 전개 Ⅲ. 『占察善惡業報經』의 점찰사상과 윤상법 Ⅳ. 윤상법을 활용한 포교프로그램 : 템플스테이와의 접목을중심으로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