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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s of Amsterdam : Rembrandt, Simmel and the Painting of Modern Lives
암스테르담의 얼굴들 : 렘브란트 짐멜, 그리고 근대적 삶의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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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에피스테메 바로가기
  • 통권
    Volume 4 (2010.12)바로가기
  • 페이지
    pp.233-258
  • 저자
    Graeme Gilloch
  • 언어
    영어(ENG)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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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원

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근대 이후 사진은 회화보다 탁월한 재현 양식으로 인식되곤 했다. 이 러한 생각은 이미지가 실재에서 파생된 의존적 표상에 불과하다는, 실재 와 이미지의 관계에 대한 오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카메라의 정밀한 테크닉이 포착해내는 것은 대상의 표면적 외양일 뿐, 주체의 역 동적인 내면은 아니다. 회화가 예술가의 창조 충동에 의해 주체의 내면 적 삶을 감지하고 표현하는 반면, 사진의 특유의 차가움으로 대상을 객 체화하여 주체를 텅 비게 만든다. 짐멜이 지적했듯이 삶은 개별적 순간 들이 만들어낸 구성물이 아니다. 그것은 연속적 움직임이다. 따라서 사진 의 기계적인 포착보다는, 화가의 실제 영감에 의해 삶의 연속적 움직임 을 매체로 집중시키는 회화가 오히려 실재에 더 가까울 수 있는 것이다. 회화의 본질은 단순히 삶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다. 렘브란트의 초상화 가 반향을 일으키는 이유는 ‘존재’의 특정 순간보다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주체의 생성’을 구체화했기 때문이다. 풍부한 빛의 표현은 죽음의 출몰로 인한 내면적 영성과 신앙, 프로테스탄트적 경건함을 보여주고 있 다. 렘브란트의 작품은 당시 네덜란드인의 일상을 묘사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숙명을 알기 때문에 그들이 가질 수밖에 없었던 단호한 신념을 강렬하게 드러내준다. 렘브란트는 영혼의 화가이자 암스테르담의 영혼들 이었던 것이다. 이것이 짐멜이 말한 렘브란트의 천재성이며, 천재적 예술 가가 창조적 충동에 의해 ‘주체의 생성’을 구체화하는 방법이다.

목차

Introduction
A couple of points should be noted in the light of this.
The Painter of Inner Life
At First Sight
The Souls of Amsterdam
Concluding Remarks
Bibliography
<국문초록>

키워드

짐멜 렘브란트 죽음 주체 초상 재현 실재

저자

  • Graeme Gilloch [ Department of Sociology Lancaster University, UK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Center for Applied Cultural Sciences]
  • 설립연도
    2005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비트와 컴퓨터에 기초한 현대 테크놀로지와 미디어는 문화, 사회, 경제, 정치, 교육 등 전 방면에 걸쳐서 급격한 문명사적 변형을 동반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응용 문화 연구소는 이 같은 문화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 인문학, 과학, 예술, 테크놀로지 등을 아우르면서 새로운 대학 교육과 연구의 전범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소는 미디어, 예술, 현대 문화, 디지털 영상문화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 비평,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시킴은 물론, 단순한 학술적 논의와 사변적 연구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작게는 고대의 문화 기획을 도와주면서 더 넓게는 다양한 예술 문화 기획 전시, 미디어 비평 및 교육 등에 대한 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소의 중요한 기능은 한국의 문화 지형도를 읽기 위한 연속적 노력의 경주이며, 그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미디어, 문화,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공자 또는 석학 등을 초빙하여 학내 구성원들에게 그 분들의 생각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 타교 또는 외국의 연구소와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요컨대 응용 문화 연구소는 인문학, 사회과학, 컴퓨터 과학, 정보 테크놀로지, 경영학, 정치학 전공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지적 향연을 벌일 수 있는 상생적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에피스테메 [EPISTÉMÈ]
  • 간기
    계간
  • pISSN
    1976-9660
  • 수록기간
    200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31.05 DDC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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