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花溪) 박영만(朴英晩)의 작가활동과 임시정부 하 광복군활동에 대한 고찰 - 박영만의 자필 「독립운동기」 및 광복군 소설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Literary Activity of Park Young-man and Korean Independence Army Activity under the Provisional Government-Focusing on Park Young-man's handwritten “Independence Movement Record”
This paper was written to examine the writer's life and achievements of Park Young-man, who was a writer of The Korean Fairy Tale Collection in 1940 and served as Lt. Lieutenant Colonel during the provisional government of Chongqing. Based on Park Young-man's Independence Movement Record and family interviews, I examined his life and activities by dividing his life and activities into pre-1940 writers, 1940-1945 Liberation Army activities, and post-1945 writers. Park Young-man, a fairy tale writer who attracted attention from the early 1930s to 1940, contributed to the collection and formation of Korean fairy tales. From 1940 until shortly before liberation, he fled to China and established a number of military forces as colonel of Liberation Army under the Provisional Government, and expanded his specialty as a drama writer and novelist from the end of the liberation until the late 1960s. Since 1945, he has written historical novels to illuminate the reality of the Liberation Movement and shape the struggles of independent soldiers. The most memorable and shining part of Park Young-man's writing career is that he published The Korean Fairy Tale Collection in 1940, and Korean Independence Army's lyricist "Yalu River(鴨綠江) March" in 1943.
한국어
이 논문은 『조선전래동화집』의 작가이자 중경 임시정부 시절 광복군 중령으로 활동하였던 박영만의 작가적 생애와 공적을 고찰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필자는 박영만이 국가보훈처에 제 출한 친필원고 「독립운동기」(공적서) 및 「공적 재심청구 건의서」, 가족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 로, 박영만의 중국 망명 이전의 작가활동, 임시정부 하 광복군활동 및 해방 뒤 작가활동 등을 고찰함으로써 박영만의 생애 및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명하였다. 화계 박영만은 1930년대 초부터 1940년까지 주목받는 동화작가로서, 우리나라 전래동화 수집 및 형성에 큰 공헌을 하였다. 1940년부터 해방 직전까지는 중국으로 망명하여 임시정부 하에서 광복군 중령으로서 군공(軍功)을 세웠으며, 해방 이후 1960년대 말까지는 드라마 작 가 및 소설가로서 활동하였다. 후반기 집필 활동의 중심은 논 픽션 형식의 광복군 소설의 집 필을 통하여 광복운동의 실상을 조명하고, 애국지사들의 삶의 의미를 형상화한 것에 있었다. 박영만의 작가활동 경력 중에서 가장 기억될 만하고 빛나는 부분은 1940년『조선전래동화집』을 출간한 것과 1943년 광복군 군가 <압록강행진곡>을 작사했다는 점이다. 특히, 『조선전 래동화집』은 가장 한국적이며 문학적 가치가 높은 근대 옛이야기집으로 평가될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일본유학 전후의 생활과 작가활동 1) 출생 및 학생시절: 1927〜1929년 2) 일본유학과 동화작가 활동: 1933〜1940년 3. 중국 망명과 광복군 활동: 1940〜1945년 1) 중국 망명과 산서성 극난파 체류: 1940〜1942년 2) 광복군으로서의 활동과 공적: 1942〜1945년 4. 해방 이후 작가활동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설립연도
1996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