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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야마 다미(崎山多美)론 ― 동아시아 여성 서사를 연결하는 문학적 상상력 ―
A Study on Sakiyama Tami : Literary Imagination Connecting East Asian Women's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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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22권 (2020.02)바로가기
  • 페이지
    pp.103-123
  • 저자
    소명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7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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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considers the changes in Sakiyama's writing since 2006, focusing on the short stories in “Kuja Genshikō”(20062008), “Tsukiya Aran”(2012), and “Unjuga, Nasaki” (20122016). Sakiyama, who typically adhered to literary themes, viz. ‘island’ and ‘darkness’ since her early work, started to embody the ‘darkness’ of island. ‘Darkness’ is embodied in her stories of women exposed to various violence, including national violence called war, sexual violence by US troops, and redevelopment violence centered on returned bases. I analyzed the possibility that these stories of Okinawan women have the potential to link women's narratives in East Asia through Sakiyama's gender strategy and thoughts for the other world. What Sakiyama was searching from “Kuja Genshikō” is to hear the historical voices of others. She was also conscious of the problem of representational violence against historical others. In “Unjuga Nasaki,” the current study also intend to explore the condition of Okinawa and other historical East-Asian people who have the same historical experience as Okinawa, and how we can hear their voices. It is presented through a product of imagination called ‘Qmr cell’. Since 2006, Sakiyama's gender strategy and her thoughts about the other world have transcended the stories of Okinawan women and connected them with historical others in East Asia, suggesting how to face them.
한국어
본고는 『구쟈 환시행』(2006~2008), 『달은 아니다』(2012), 『당신의 정』(2012~2016) 에 수록된 단편작을 대상으로 하여 2006년 이후 사키야마의 글쓰기에 나타난 변 화를 고찰한 것이다. 초기작에서부터 ‘섬’과 ‘어둠’을 문학적 테마로 고수해 온 사키야마가 『구쟈 환시행』에서부터 섬의 ‘어둠’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어둠’은 전쟁이라는 국가 폭력과 미군에 의한 성폭력, 반환된 기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재개발의 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의 이야기로 형상화되고 있다. 이러한 오키나와여성들의 이야기가 사키야마의 젠더 전략과 이계적 사고에 의해 동 아시아의 여성 서사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했다. 사키야마가 『구쟈 환시행』에서부터 ‘어둠’을 형상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입하 고 있는 것은 이계적 상상력이고, 이를 통해 일관되게 모색해 온 것은 역사적 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달은 아니다』에서는 전후 오키나와사회에서 비가 시적인 혹은 망각된 존재로 살아온 조선인 ‘위안부’를 등장시켜, 역사적 타자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의 의미와 역사적 타자에 대한 표상의 폭력 문제를 묻고 있다. 『당신의 정』에서는 오키나와만이 아니라 오키나와와 유사한 식민지 체험을 가진 동아시아의 역사적 타자와는 어떻게 만날 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Qmr세포’라는 상상력의 산물로 제시하고 있다. 2006년 이후 사키야마의 젠더 전략과 이계적 사고는 오키나와여성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동아시아의 역사적 타자와 연결하고 있고, 그들과 대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 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지>
1. 들어가며
2. 오키나와여자들의 이야기
3. 망각된 기억/역사와 대면하는 태도
4. 연결 매개로서의 ‘Qmr세포’
5. 나오며
참고문헌(Reference)

저자

  • 소명선 [ So, Myung-sun |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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