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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파네스 이전 구(舊)희극 작품들에 나타난 이상세계(理想世界)에 대한 동경의 의미에 관하여
On the Meaning of Yearning for the Ideal World before Aristoph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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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시민인문학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38호 (2020.02)바로가기
  • 페이지
    pp.191-217
  • 저자
    임성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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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Greek old comedies before Aristophanes or in his contemporary poets( Kratinos, Krates, Telekleides, Pherekrates) were addressed to the significance of utopian thought. Its feature was temporal: it was represented as the ideal society lost in the past, the one rediscovered in the present, or the one that will be discovered in the future. However, its depiction fell short of precise analysis partly due to its contents transmitted only as short stories. It has been a heated dispute whether their utopian thoughts would just represent a wishful thinking or not. It is argued that some argue that it was an attempt to transform the existing order, while others contend that it was just an appeal to the ideals. It turns out to be impossible in this sense to comprehend the entire meaning of utopian ideals. It would be also useless to criticize their intentions of works from the contemporary perspective and compare them to ours. It would be fair to say, nevertheless, that the ideal society depicted in the Greek old comedies symbolizes the hopes and expectation of the Athenian audience at that time. They provided the Athenian audience with an opportunity to repose or retreat from oppressive everyday life. Utopia can be made possible by imaging a world of true happiness in the minds of audience. In this respect, the notions of ‘life in good old days’ (bios archaios), ‘automatic life’ (bios automatos), and ‘life in the underworld and foreign countries’ deserve attentions for the appraisal of utopian ideas. It is noteworthy that the old comedy poets didn’t believe the earthly life to be sufficiently happier. The role played by the ideal society was to refute the real society that would be unproductive. Its contradiction can be overthrown by imagining the opposite direction. It would be summarized that the utopian thought in Greek old comedies has referred to as an attempt to ‘refute’ and ‘go beyond’ the earthly life.
한국어
아리스토파네스 이전에 그리고 그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희랍 구희극 작가들 (크라티노스, 크라테스, 텔레클레이데스, 페라크라테스)의 유토피아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유토피아, 즉 잃어버린 유토피아, 되찾은 유토피아, 그리고 발견될 유토피아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구희극 작가들의 작품이 단편으로만 전승되 는 까닭에 그들의 작품 가운데 유토피아적 소망들이 단순한 희망적 관측을 말하 는지 혹은 기존 질서의 변화를 꾀하는 호소를 담고 있는지, 아니면 이상적 소망 에 대한 비판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확언할 수는 없다. 또한 그들의 유토피아적 묘사의 의미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도 불가능하고, 그들의 저술 의도를 현대적 시각에서 비판하거나 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에도 역시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구희극 단편들이 담고 있는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은 그 당시 살았던 아테네 청중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다. 구희극 작가들은 ‘좋은 옛 시 절의 삶’, ‘자동화된 삶’ 그리고 ‘지하세계와 먼 이국 땅에서의 삶’을 통해 관객들 에게 순수한 행복의 세계에로 이끄는 상상력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이 직면한 일 상의 억압된 현실을 일시적으로나마 잊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전체적인 면에서 고려해 볼 때 구희극 작가들은 행복한 삶으로 간주되는 지상낙원의 삶은 개연적 이라고 여겼으며, 이상적 묘사는 비생산적이며 비현실적인 것이기에 이를 통해 현실을 희화화하려 했고, 결과적으로 그 모순을 ‘극복하려는’ 혹은 ‘반박하려는’ 희망적 의도를 품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구(舊)희극 단편에 나타난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의 내용과 그 의미
3. 구(舊)희극 단편의 유토피아적 묘사에 담긴 주제상의 특징 및 시대적 배경과 문학사적 맥락
4.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키워드

구희극 유토피아 이상세계 환락향 자동화된 삶 Old Comedy Utopia Ideal World Cockaigne Automatic life

저자

  • 임성철 [ Rhim, Sung-Chul |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시민인문학 [Citizen and Humanit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05-7164
  • eISSN
    2713-8526
  • 수록기간
    199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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