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Gi-yeong was converted, but did not join the pro-Japanese group. Lee Gi-yeong showed a "passive will of resistance" through his work. This article examines where this passive resistance has emerged through the main character of "Spring." Lee Gi-yeong minimized the category of socialism realism that he pursued through the enlightenment. The enlightenment was topos to reveal "anti-feudalism" instead of socialism. The author contrasts the man who held the capital and the man who carried out the national self-discipline business, and asks again if Yu Sun-dal, the new human type, has failed. The author's will to preserve this value appeared in the form of passive resistance in hi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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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기영의 「봄」에 나타난 ‘저항’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기영은 친일에 가담하지 않았던 전향 작가로, 작품을 통해서 소극적인 저항의 의지를 보 였다. 이 글은 주인공의 행보를 통해서 소극적인 저항이 나타난 지점을 살펴보았 다. 이기영은 ‘개화기-방깨울’이라는 시공간을 통해서 그가 추구했던 사회주의 리 얼리즘의 범주를 최소화해 놓았다. 이 시공간은 사회주의 대신에 반봉건주의 리 얼리즘을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topos)였다. 동시에 그는 수전노 양반과 자강사업을 펼쳤던 양반을 대조하며, 새로운 인간형인 유선달이 과연 실패한 인 간인지를 되묻는다. 이로 볼 때, 「봄」은 구습에 젖은 인간형을 비판하고 새로운 질서를 기획하고자 했던 소극적인 저항의 기록이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1996년 12월 설립 이래 인문학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연구와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 인성교육연구실, 지역문화연구실, 전통문화콘텐츠연구실, 아동문학연구실의 4개 연구실을 두어 각 연구실마다 교육부, 문화체육부 과제,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산업기관 과제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매년 2회 기관지 <시민인문학>을 출판하여 2015년 현재 통권 28호에 이르고 있다. <시민인문학>의 모토는 인문학의 대중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 시민 공동체 사회의 실현으로서, 일반 시민, 소외 청소년, 쉼터 노숙인, 노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교양교육 실시와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외의 인문사회 연구기관과의 교류, 지자체의 인문학 관련 용역과제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등) 수행과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연계의 시민인문학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경기대학교의 중점연구소로서 연구소 독자적 사무실 운영비, 전임 조교 인건비, 학술대회비 지원 등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교수와 30여명에 이르는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인문학연구소는 다양한 인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교육지도자 연수 시스템 운영, 그리고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문학 플랫폼 개설 등을 통해 대학의 인문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