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investigates the multiple aspects of the words coined in the Middle Ages, focusing on hybrid words from ‘Heikemonogatari’, ‘Taiheiki’ and ‘Nippojisho’. Firstly, Heikemonogatari had the greatest number of hybrid words, followed by Nippojisho and Taiheike, but the number of hybrid words increased with time. Secondly, inflection words accounted for more than 70% of hybrids words from the Kamakura era to the early Muromachi era and they were predominantly verbs. However, uninflected words accounted for more than 70% in the late of Muromachi era and most of them were nouns. Thirdly, all hybrid word combinations comprise of a Japanese and a Chinese word element and hybrid words with foreign components were not documented.In addition, ‘Chinese + Japanese’ hybrid words outnumbered the ‘Japanese + Chinese’ ones, but the discrepancy between the two types decreased in the early Muromachi era. Fourthly, ‘Japanese + Chinese’ hybrid words were normally used as nouns, expect from one adverb. On the other hand, ‘Chinese + Japanese’ hybrid words were used for various parts of a speech, but the number of nouns increased in the late Muromachi era. Fifthly, although ‘the subject of human activity’ had the greatest number of hybrid words in the early Muromachi era, the hybrid words signifying ‘production and use’ underwent a significant number of changes at the end of the Muromachi era.
한국어
본 연구는 『平家物語』와 『太平記』, 그리고 『日葡辞書』에 보이는 혼종어를 대상으로 중세 시대 조어의 양상을 다각도로 조사 고찰한 것이다. 첫째, 각 문헌에 포함된 혼종어의 비중은 「平家物語>日葡辞書>太平記」의 순이지만, 실질적 인 혼종어의 어례 수는 시대가 흐름에 따라 증가 추세를 보였다. 둘째, 鎌倉 시대에서 초기 室町 시대까지의 혼종어는 「활용하는 단어」가 70% 이상을 차지 하였고, 그중에서도 특히 동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室町 시대 말기에는 「활용하지 않는 단어」의 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였고, 그 대부분이 명사이었다. 셋째, 혼종어의 어종 결합형식은 모두 和語 요소와 漢語 요소가 결합한 것이며, 外來語가 구성요소로 사용된 혼종어는 보이지 않는다. 또한 초기 室町 시대까지는 「和語+漢語」의 형 식보다 「漢語+和語」의 형식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室町 시대 말기에 이르러서 는 두 형식 간의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다. 넷째, 「和語+漢語」의 형식은 부사의 1語를 제외하고 모두 명사만 사용되었다. 한편, 「漢語+和語」의 형식은 다양한 품사가 사용되었지만, 초기 室町시대까지는 동사가 압도적이었 고, 室町 시대 말기에는 명사의 비중이 현격하게 높아졌다. 다섯째, 초기 室町 시대까지의 혼종어의 의미 영역은 「인간 활동의 주체」에 포함되는 말 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室町 시대 말기에는 「생산물 및 용구」에 포함된 말이 상대적으 로 다수를 차지하는 변화를 보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 2.1. 선행연구 2.2. 연구방법 3. 혼종어의 비율 및 품사별 분포 3.1. 혼종어의 비율 3.2. 혼종어의 품사별 분포 4. 혼종어의 어종결합 형식 4.1. 『平家物語』의 혼종어에 사용된 어종결합 형식 4.2. 『太平記』의 혼종어에 사용된 어종결합 형식 4.3. 『日葡辞典』의 혼종어에 사용된 어종결합 형식 4.4. 세 문헌에 보이는 혼종어의 어종결합 패턴 비교 5. 혼종어의 의미적 분류 6.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