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일본문화론’의 관점에서 본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일본자본주의의 정신』
Rereading of Yamamoto Shichihei’s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 : From the Perspective of Nihonbunkaron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7집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111-146
  • 저자
    박규태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9659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7,9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日本資本主義の精神), published by Yamamoto Shichihei(山本七平) in 1979, has been treated mostly focusing on Suzuki Shosan(鈴木正三) and Ishida Baigan(石田梅岩). For instance, it has been often said that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 originated by Shosan in the early Edo period, was widely spread throughout the whole country by Baigan and his ‘Sekimon󰠏shingaku’(石門心學) in the late Edo period, producing ‘Japanese philosophy of diligence’ and as a result setting forward the accumulation of wealth through the hard work and frugality among farmers, craftsmen and tradesmen, etc. In sum, they say this book shows that the thoughts of Shosan and Baigan are the original forms of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 Of course, this point is of importance. Still, the perspective of so󰠏called ‘Nihonbunkaron’(日本文化論) or ‘Nihonjinron’(日本人論) might be of much notice, too. Because we can say that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 must be a book which has described Nihonbunkaron based on work ethic of Shosan and Baigan.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reexamine The Spirit of Japanese Capitalism for its total understanding from the perspective of Nihonbunkaron. In so doing, I will pay special attention to several aspects such as Yamamoto’s views on the dual structure of functional group and community,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ese Capitalism and religion, with analyzing main cultural codes such as Shigoto(仕事), Kuki(空氣), Seken(世間), Makoto(誠), Wa(和), and Nihonkyo(日本敎).
한국어
1979년에 나온 야마모토 시치헤이(山本七平)의 『일본자본주의의 정신』은 종래 주로 스즈 키 쇼산(鈴木正三)과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에 초점이 맞추어져 논해져 왔다. 이를테면 “에 도 초기 쇼산에 의해 태동한 일본자본주의 정신이 에도 후기 바이간 및 ‘석문심학’(石門心 學)에 의해 널리 퍼져 일본인의 ‘근면의 철학’이 되었으며, 농민과 직인과 상인 계급의 근로 와 절약과 그 결과로서의 부의 축적을 촉진시켰다.”는 식이다. 요컨대 쇼산과 바이간의 사상 이 일본자본주의 정신의 원류임을 밝힌 책이 바로 『일본자본주의의 정신』이라는 말이다. 이 런 지적이 중요한 의미를 가짐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종래의 연구에서 간과되거나 혹은 최소한 소홀히 다루어진 측면에도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른바 ‘일본문화론’ 또는 ‘일 본인론’의 관점이 그것이다. 일본자본주의를 지탱한 것이 일본인의 근면 정신이라고 보고 그 원류를 쇼산과 바이간에게서 찾아낸 『일본자본주의의 정신』은 결국 쇼산과 바이간의 직업윤 리에 입각한 일본문화론을 서술한 책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의 목적은 『일본자본 주의의 정신』의 총체적인 이해를 위해 그것을 일본문화론의 관점에서 재고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특히 기능집단과 공동체의 이원구조에 관한 야마모토의 이해에 주목하는 한편, 일본자본주의와 종교의 관계를 비롯하여 시고토, 공기, 세켄, 마코토, 화(和), 일본교 등의 핵 심적인 일본문화코드에 초점을 맞추면서 일본문화론 담론의 전개에 있어 『일본자본주의의 정신』이 가지는 의의를 재평가하고자 한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는 말 : 일본문화론의 관점
2. 기능집단과 공동체의 이원구조 : 일본자본주의 정신의 밑그림
2.1. 일본자본주의 정신의 원형 : 도쿠가와시대와 번자본주의
2.2. 기능집단과 공동체의 이중구조
2.3. 일본자본주의의 단점
3. 『일본자본주의의 정신』과 ‘일본문화론’
3.1. 일본자본주의와 종교의 관계
3.2. 종교현상으로서의 ‘시고토’(仕事)
3.3. 보이지 않는 원칙 : 공기
3.4. 기능집단이면서 공동체로 전화된 초윤리적 집단 : 세켄(世間)
3.5. 일본자본주의 정신의 양날의 칼 : 무사(無私)의 마코토(誠)
3.6. 일본적 공동체의 논리 : 화(和)
4. 일본자본주의 정신의 문화적 산실 : ‘일본교’
5. 나오는 말 : 커뮤니타스적 자유를 위하여
<참고문헌>
<국문요지>

저자

  • 박규태 [ Park Kyuetae | 한양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비교일본학 제47집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