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지역에서 정규 학교교육 과정 이외에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사회 교육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학교교육을 마치고 난 후에(혹은 태어났을 때부터)평생에 걸친 학습을 평생학습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고는 생애사연구의 동향보다는 사회교육과 생애학습 분야에서 실제로 전개되고 있는 학습기록을 소개하고 검토하고자 한다. 전후 1950년대의 사회교육에서는 학습활동을 하는 농촌청년과 주부들이 자신들의 학 습활동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학습을 계속, 발전시킨 공동학습운동의 역사가 있다. 1970년대 이후의 사회교육에서는 학습기록을 바탕으로 한 공동학습이 학습방법 뿐만 아니라 지역의 학습활동을 조직한 것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나가노현 마츠카와쵸 (長野県松川町)와 도쿄도 구니타치시(東京都国立市) 사례를 통해 검토한다. 1990년대 이후에 대해서는 ①사회교육 뿐만 아니라 NPO와 민간기업 등도 직장와 지 역 사회에서 학습기록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커뮤니티〉를 조직하게 되었고 그 때 학 습기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점, ②학습하는 커뮤니티를 뒷받침하는 학습조직론으 로서 도널드 숀의 성찰적 실천론이 있는 점, ③현직의 사회인이 대학원에서 석사논문, 박사논문을 집필하게 되어 학습기록으로서의 석사논문, 박사논문(Ed D)의 아이디어에 대해 고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