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Korean-adjusted psychopathic symptoms in terms of prototypicality analysis(Kreis et al., 2012) based on CAPP Model(Cooke et al., 2004). Moreover, we also explored the associations between psychopathic symptoms and general perception/attitude in lay people through the questionnaire(i.e., Universal Protocol) developed by Kreis (2008). This protocol consists 29 questions based on five factors such as criminality, rehabilitation potential, ethological underpinnings, moral judgement, and legal sanctions. As a result, lay people(n=1724) rated 27 items of the 33 CAPP symptoms as more than moderately prototypical, whereas foils were rated as less prototypical, which is accordance with previous literatures. Also, the associations between general perception and recognition of CAPP symptoms were interestingly identified. Commonly, several symptoms such as aggression, detached, callous, entitlement in self-conception contributed to lay people’s perception in terms of criminality, legal perception, and rehabilitation. These perceptions and attitude may be correlated with excessive anxiety of psychopathic crime. Finally, implication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re discussed and suggestions are added for later research direction.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사이코패스성격장애 증상 원형성 (prototypicality; Rosch, 1978)을 찾고 이런 증상들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사이코패스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 영향을 주는 지 탐색적 수준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이코패 스 증상을 가장 포괄적으로 수렴해 내고 있는 CAPP 모델 (Cooke, Hart, Logan, & Michie, 2004; 한국판 서종한 등, 2018)을 활용하였고 일반인의 관점과 태도를 살펴보기 위해 일반화된 프로토콜(Kreis, 2008)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33개의 사이코패스 증상 중 27개의 증상이 보통 이상 수준의 원형성을 보였고 기존 국내외 연구 결과와 비슷한 수준을 보 였다. 또한 사이코패스 증상이 어떻게 일반인의 관점에 영향 을 주는 살펴보기 위해 크게 5가지 영역의 관점과 태도 살펴 보았다. 공격성, 무정함, 자기와 관련된 특별 혹은 특권의식, 즐거움이 결여된, 무모함 등의 다양한 수준의 사이코패스 증 상이 차별적으로 일반인의 관점과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사이코패스 증상을 인식 하는 정도가 어떻게 관점에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수 있었고 불필요한 혹은 과도한 경계/불안 등에 대한 대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연구와 시사점을 함께 논의에 기술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1. 사이코패스 증상에 대한 원형성 2. 사이코패스성격장애 증상 인식이 일반인의 태도와 관점에 미치는 영향 3. 본 연구의 목적 Ⅱ. 방법론 1. 조사대상 2. 연구절차 3. 측정도구 4. 분석방법 Ⅲ. 결과 1. 한국인이 인식하는 사이코패스성격장애 증상 원형성 2. 사이코패스성격장애 증상 원형성이 일반인의 관점에 미치는 영향 Ⅳ. 논의 1. 한국형 사이코패스성격장애 원형성 마인드 맵 2.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