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연구논문

《명리탐》에서 ‘칭(稱)’을 번역어로 선택한 이지조의 입장과 명실론(名實論)의 전통
Comparing the Translation of Chengi(稱) in Minglitan(名理探) and Traditional Theories of Mingshilun(名實論)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6호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381-408
  • 저자
    염정삼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8712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7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following thesis explores the process in which translators selected ‘稱 (cheng)’ as the corresponding translation for predico, enuntio in the Latin text of Coimbra, under an aim to understand the minds of the translators and compare traditional cases. Language and letters were used without recognition that Chinese characters and Latin were traditionally grounded on different definitions on the relation between language, meaning and object. The most representative example is the translations ‘體(ti)’-substantia and ‘義(yi)’-ratio. The discrepancy was evident in the minds of the translators, as it was in their respective traditions and history. 李之藻(Lizhizao), in 名 理探(Minglitan), a translation of Aristotle’s writing on Western logic, tried various tactics like slightly changing the original meaning; or intentionally omitting and mistranslating from the original.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larify that underlying this translation process was the philosophy of 名實 論(mingshilun), which even Lizhizao did not realize was at work.
한국어
본고는 《명리탐(名理探)》에서 역자들이 코임브라 라틴본의 ‘프레디코 (predico)’, ‘에눈치오(enuntio)’1)에 해당하는 번역어로 ‘칭(稱)’을 선택하 는 과정을 탐구하여, 역자 내면의 이해와 전통적인 용례를 비교하여 밝히 려는 목적을 가진다. 한자 전통과 라틴어 전통에서는 ‘말과 뜻과 사물의 관계’를 규정짓는 기반이 다른 채로 언어와 문자가 활용되었다. ‘체(體)’ 와 ‘숩스탄치아(substantia)’, 그리고 ‘의(義)’라는 용어와 ‘라치오(ratio)’ 가 그 대표적인 예들이다. 그러한 괴리가 역자들 내면에도, 그들에게 내려 온 상호의 전통과 역사 속에도 분명히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서를 《명리탐》으로 번역한 이지조(李之藻)는, 때로 원문으 로 선택하여 번역하고, 때로 원래의 의미를 조금 변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생략하거나 오역하는 전략을 다양하게 시도하였다. 본고는 그 근저에 중국 전통적인 명실론(名實論)의 언어관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 었고, 그것은 이지조 자신조차 그다지 선명하게 의식하지 못한 점이었음을 밝히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말과 뜻과 사물의 관계
1.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
2. 중국 명실론(名實論)의 전통
Ⅲ. 이지조의 입장
1. 아리스토텔레스를 이해하였나
2. 아리스토텔레스를 어떻게 번역하였나
Ⅳ.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명리탐(名理探) 칭(稱) 체(體) 의(義) Substantia Ratio 명실론(名實論) Aristotle 이지조(李之藻). 名理探(Minglitan) 稱(Cheng) 體(ti) 義(yi) Substantia Ratio 名實論(Mingshilun) Aristotle 李之藻(Lizhizao) 名理探 名實論 李之藻

저자

  • 염정삼 [ Yum, Jung-sam | 인하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교회사학 제16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