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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 문장의 진리치에 관한 《명리탐》의 침묵에 관한 논변
Calling a stag a horse, An argument from silence about the truth-value of a sentence in Mingl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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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6호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351-379
  • 저자
    강상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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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17th century Chinese translation of Aristotle’s Categories is the silence about the arguments concerning the truth value of a sentence. This article tries to show that one of the reasons of that silence can be attributed to the negation of, at least the reluctance toward the distinction between appellation and predication. According to the understanding of logico-semantical system which is originated from Aristotle and fully developed in the medieval philosophy, the truth value of a sentence emerges not on the level of appellation. but first on the level of predication. Since this distinction was not acceptable for the authors of Minglitan , or at least was not to digest in the translation, they kept silence about the truth value of a sentence or made a mistake in the translation about this topic.
한국어
17세기 초 포르투갈의 코임브라 대학에서 편찬한 아리스토텔레스 논리 학에 관한 번역과 주석을 중국어로 번역한 《명리탐》의 특징적인 면모 중 의 하나는 아리스토텔레스가 공들여 논한 문장의 진리치에 관한 논의는 번역에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그 원인 중의 하나가 사 물을 부르는 것과 사물에 대해 어떤 주장을 하는 것 사이의 경계가 《명리 탐》의 번역자에게 선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 스로부터 연원하여 중세에서 발전한 논리학 체계에 따르면 문장의 진리 치는 사물을 무엇으로 이름하여 부르는 단계에서는 성립하지 않고 서술 (predication) 단계에 와서야 비로소 성립한다. 《명리탐》의 저자에게는 이구별이 받아들일 수 없거나 적어도 번역에서 소화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 문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편에서 문장의 진리치에 관해서 침묵하는 일 혹은 특정 문맥에서 잘못 번역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의 제기
Ⅱ. 《범주》편의 관심: 결합 없이 말해지는 것
Ⅲ. 실체 범주의 가장 큰 특징 (5장)
Ⅳ. 긍정과 부정의 대립, 혹은 시비(是非)의 대립(10장)
Ⅴ. 지록위마(指鹿爲馬), 이르기와 주장하기의 경계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강상진 [ Kang, Sang-Jin | 서울대 철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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