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현재 위치 Home

특집 : 풍수원 성당 재발견

풍수원 성당의 건축적 특징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and Value as Cultural Heritage of Pungsuwon Church

첫 페이지 보기
  • 발행기관
    수원교회사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교회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6호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249-272
  • 저자
    김정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8708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6,100원

원문정보

초록

영어
Pungsuwon Catholic Church is the first Catholic church and the first Western-style brick building in Gangwon-do, which was built at the timehonored Catholic village(Gyowuchon) formed during persecution. It is also the seventh Romanesque-style church in Korea and the first Catholic church built by a Korean priest. In November 1910, the dedication of the church was celebrated by Bishops Mutel, and the "Sacred Heart of Jesus" was appointed as the parish church. In 1912, a new brick priest's office was built on the back of the church. The former priest's office is the oldest building among the remaining brick-structure priest's offices in Korea, and is currently used as a relics museum. Pungsuwon church has almost the same shape, size and floor planning as Yakhyeon Catholic church. In other words, it's almost similar to Yakhyeon Catholic church in its composition including three-gallery style, 7 nave bays, 1 sanctuary bay, 3-angle protruded apse, and central bell tower in the facade, and size. The difference is that the bell tower has a sharp steeple on the third floor of the Yakhyeon Catholic church, whereas the Pungsuwon church has a gentle steeple on the 4th floor. In contrast, Pungsuwon church has an early truss on the semi-circular arch and the Yakhyeon Catholic church has a higher ceiling and forms a Gothic space. In other words, not only the concept of structure but also the design of the Yakhyeon Catholic church is closer to Gothic style than the Pungsuwon church. Therefore, Pungsuwon church is a model of Romanesque style in Korean church architecture. As such, the church and priest's office in Pungsuwon, which have considerably high value in both Catholic church history and architectural history, have been well-preserved through proper renovation since they were designated and registered as cultural assets. Worryingly, the “Yakhyeon Cultural Tourism Complex (Bible Park) project” promoted by the church and local government may lead to the loss of persecution and the appearance of early churches. In particular, it is feared that even traces of Pungsuwon Catholic village will disappear even when many Catholic heritages of the nation are damaged due to excessive development of holy places and tourism-drive in historic sites of Catholicism. It is our hope that, with sufficient testimony and planning, the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of heritage can be harmonized.
한국어
풍수원 성당은 박해시대에 형성된 유서 깊은 교우촌에 지어진, 강원도 최초의 성당이자 최초의 서양식 벽돌건물이다. 또한 국내에서 일곱 번째 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며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 이다. 1910년 11월 뮈텔 주교의 주례로 성당 봉헌식을 거행하고, ‘예수성 심’을 본당 주보로 정하였다. 이어 1912년에는 성당 뒷면에 벽돌 구 사제 관을 신축하였다. 구 사제관은 원형이 잘 남아있는 벽돌조 사제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현재는 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풍수원 성당은 형태, 규모, 평면구성이 약현 성당과 거의 같다. 즉 삼랑 식에 7개의 회중석 베이(bay)와 한 개의 성단(sanctuary) 베이, 3각의 돌 출 앺스(apse), 그리고 정면 중앙 종탑 등 구성이 같고 규모도 거의 비슷하 다. 다른 점은 종탑이 약현 성당의 경우 3층에 뾰족한 첨탑을 올렸는데 비 해 풍수원 성당은 4층에 완만한 첨탑을 올린 점이며, 약현 성당의 경우 트러스 지붕틀 구성없이 뾰죽한 목조아치가 지붕도리를 바로 받치고 있는데 비해 풍수원 성당은 반원형 아치 위에 초기형 트러스(평보 위에 대공이 있 고 빗대공이 없는)가 놓여 약현 성당이 보다 천장이 높고 고딕적인 공간형 태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구조개념 뿐만 아니라 의장적인 측면에 서도 약현 성당이 풍수원 성당보다 고딕 양식에 가깝다. 따라서 풍수원 성 당은 로마네스크양식의 한국 천주교 성당건축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교회사적인 가치와 건축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풍수원 성당 과 사제관은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이후 적절한 보수를 통해 원형을 잘 보 존하고 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교회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유현 문화관광 단지(바이블 파크) 조성사업’으로 자칫 박해시대와 초기교회의 모습이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특히 천주교 유적지의 과도한 성지 개발과 관광화로 인해 전국의 많은 천주교 유산이 훼손되어가는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풍수원 교우촌의 흔적마저도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다. 충분한 고증과 계획으로 유산의 보존과 개발이 조화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풍수원 성당의 입지와 배치
Ⅲ. 풍수원 성당의 건축적 특징
Ⅳ. 풍수원성당의 마스터플랜과 보존방안
Ⅴ.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김정신 [ Kim, Jung-Shin |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수원교회사연구소 [Suwon Research Institute of Catholic History Ha-nam, Korea]
  • 설립연도
    2003
  • 분야
    인문학>기독교신학
  • 소개
    ◎ 설립취지 "수원교회사연구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교구와 한국교회의 역사를 연구하고, 신앙 선조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의 신앙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1월 1일 교구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님이 설립하셨습니다. ◎ 연구소 현황 초대 연구소장은 구산성지 주임신부인 정종득 바오로 신부가 맡게 되었으며, 연구소의 위치는 구산성지 내에 있습니다. 원활한 연구소 운영을 위해 2006년 2월 현재 7명의 연구위원과 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장의 업무를 보좌하고 있으며, 3명의 연구원이 교회사연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향후 연구소의 운영방침 교구 내 순교성지 및 순교자의 생애, 각 성지의 신앙적 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정리하며, 아직 개발되지 않은 교회사적지 및 순교자를 발굴하여 순교영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신임 연구원들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한국천주교회사 월례 강좌를 실시한 후 신앙적 나눔을 가지고, 년 1~2회 학술심포지엄과 성지순례, 특별강연 등을 실시하여 순교신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교구 내 각 본당이나 공소, 성지의 역사를 편찬하도록 연구소에 위탁하여 오는 작업도 수행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교회사학 [Research Journal of Catholic Church History]
  • 간기
    반년간
  • pISSN
    1738-5377
  • eISSN
    2713-6027
  • 수록기간
    2004~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36 DDC 230

이 권호 내 다른 논문 / 교회사학 제16호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이 논문을 다운로드한 분들이 이용한 다른 논문입니다.

      페이지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