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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라캉의 사유에서 욕망과 언어 그리고 실재의 상관성의 의미
On the Correlational Meaning among the Desire, Langage and the Real in the Lacan’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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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9집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3-226
  • 저자
    손영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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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Lacan, taking over the legacy of Freud, reorganized the theory of psychanalysis. The theoretical characteristics of lacanian psychanalysis are made up of three points: 1) the unconsciousness is structured by the langage 2) the human desire is organized by the oedipal structure relied on the Other called father 3) the human desire passes by the imaginary/ the symbolic/ the Real. In the imaginary dimension, the ego identifies itself with the image provided by the other. By this imaginary identification, the ego is considered beloved by the mother. But entering the period of the Oedipus Complex, the subject has to be obedient to the authority of Father and passes by the mediator of langage where the human desire is expressed in term of the different figures like metaphor, metonymy, instead of expressing directly the desire because the symbolic father restraints the desire of subject. These glissement of signifier works along the chain of signifier but this mouvement is regulated by the master-signifier which plays the role of transcendental signifer. While this master-signifier like phallus sets up the totalized ordre of different signifiers and attributes the meaning to theses signifiers, the subject realizes that the system of meaning builded up in the name of phallus is really empty and deprive of meaning, it pursues beyond the symbolic ordre. Insofar as it is the inconsistency inherent to any symbolic system, the drive so called Real comes back in the symbolic dimension. In the final, this paper tries to show why lacanian Real is introduced in the pre-symbolic position and the post-symbolic position and to explain what these mean.
한국어
라캉은 프로이트의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기존의 정신분석학 이론을 재조직화한다. 라캉정신분석학의 특징은 세 가지 부분으로 말할 수 있다. 1) 무의식은 언어로 구조화되어 있다. 2) 인간의 욕망은 오이디푸스의 구조에 의해서 특징지워진다. 3) 인간의 욕망은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를 거쳐야 한다. 상상계에서 자아는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이미지를 보면서 자기와 상상적 동일시를 했다면, 이런 상상적 동일시에서 언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단계에 들어가면서 주체는 아버지의 권위 하에서 억압을 받기에 자신의 욕망을 우회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라캉은 이런 욕망의 우회로를 환유/은유로 규정하고, 이와 같은 비유를 통해 주체의 욕망이 대상에 도달하는 대신 기표들 사이로 미끄러진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런 미끄러짐은 주인 기표인, 초월적 기표에 의해 정리된다. 팔루스와 같은 중심 기표를 통해 상징계는 다양한 기표들이 전체화된 질서를 제공하고, 이런 기표들은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하지만 대타자 자신이 불완전한 존재임이 알려지면서 주체는 실재로 향하게 된다. 실재라 불리는 충동은 다시금 상징계로 재등장하게 된다. 결국 본 논문은 이런 맥락에서 라캉의 실재가 상징계 이후나 이전에 도입된 이유를 제시하고, 이런 입장들이 어떤 의의를 갖는 지를 밝히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본론
1. 상상적 관계와 아이의 위상
2. 상상적 동일시와 상징계의 출현
3. 언어화된 욕망의 의미
4. 빗금친 타자와 환상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상상적 동일시 상징계 선상징적 실재 후상징적 실재 팔루스 the imaginary identification the symbolic pre-symbolic real post-symbolic real phallus

저자

  • 손영창 [ Son, Young-Chang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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