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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탁(黎有卓)의 의업(醫業)과 「해상의종심령(海上醫宗心領)」
Lê Hữu Trác’s Medical Profession and Hải Thượng y tông tâm lĩ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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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베트남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베트남연구 KCI 등재후보 바로가기
  • 통권
    제17권 2호 (2019.12)바로가기
  • 페이지
    pp.191-215
  • 저자
    최귀묵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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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Lê Hữu Trác is known as the best doctor in Medieval Vietnam. Lê Hữu Trác originally wanted to be a Confucian officer or a military strategist. However, after being afflicted by a disease, he decided to become a doctor. As he realized that the medical profession was a long and difficult one, he did not seek fame but explored the fundamentals of medicine to compile a monumental medical book of the history of Vietnamese medicine. Hải Thượng y tông tâm lĩnh is a comprehensive medical compilation that combined diverse medical books and reflected Lê Hữu Trác’s clinical experience. Lê Hữu Trác’s medical profession is grounded on Confucianism (theory of Yin and Yang). In Hải Thượng y tông tâm lĩnh, he sketches the fundamentals of medicine, compiles prescriptions, and describes the medical properties and usages of native Vietnamese ingredients. He also reports his travel to treat Trịnh Sâm in Thượng kinh ký sự, which is the last part of Hải Thượng y tông tâm lĩnh. Thượng kinh ký sự includes many diagnoses and prescriptions, which can be considered good illustrations of the theoretical discussion in Hải Thượng y tông tâm lĩnh. When Lê Hữu Trác describes the symptoms and treatment of people of high rank, he satirizes their indulgence in sensual pleasure or criticizes the stupidity of their dissipated lifestyle, which adversely affects health. Unlike other medical books, Thượng kinh ký sự contains Chinese poems and can thus be read as a work of poetry. As Thượng kinh ký sự is a travelogue, a medical book, a philosophical writing, as well as a work of talks on poetry, it can be evaluated as the product of Lê Hữu Trác’s thoughts that encompassed and penetrated human body, mind, society, and nature.
한국어
중세 시기 베트남 최고의 명의(名醫)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유탁(黎有卓, Lê Hữu Trác, 레 흐우 짝, 1724~1791)은 유가(儒家) 관료, 군사 전략가가 되고자 했다가 자신의 신병(身病) 치료를 계기로 의사가 되었다. 의업이 지난(至難)하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명리(名利)를 얻고자 하지 않고 의학의 이치를 탐구하여 베트남 의학사에 남을 의서를 편찬하고자 했다. 다기(多岐)한 의서를 융회(融會)하고,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종합적인 의서(醫書)인 『해상의종심령(海上醫宗心領)』을 찬술했다. 여유탁의 의학의 기본 관점은 유학(음양학)이다. 『해상의종심령』에서는 의학의 대체(大體)를 제시하고, 처방을 집성하고, 베트남 토산 약재(土山藥材)의 약성(藥性)과 활용법을 기술했다. 마지막 권으로는 정주(鄭主)를 치료하러 상경한 경험을 기술한 「상경기사」를 수록했다. 「상경기사」에는 진단과 처방 기사가 수록되어 있어 임상 기록으로 읽을 수 있다. 의리(醫理)와 임상을 결합했다는 데서 「상경기사」의 독특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고관대작의 병증과 치료 과정에 대해서 서술한 장면에는 음욕(淫慾)에 대한 풍자나 부귀를 남용해서 도리어 몸을 망치는 어리석음에 대한 비판의 뜻이 들어 있다. 의사의 저술로서는 남다르게 한시를 싣고 있어서 시화(詩話)로도 읽을 수 있다. 이처럼 여행기이자 의서이고, 철학서이자 시화인 「상경기사」는 인간의 몸과 마음, 사회와 자연을 하나로 꿰뚫어 이해하고자 했던 여유탁의 융합적 사유의 산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생애
III. 『해상의종심령(海上醫宗心領)』
IV. 「의업신장(醫業神章)」
Ⅴ. 「상경기사(上京記事)」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최귀묵 [ Choi, kwi-muk | 고려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베트남학회 [Korean Association of Vietnamese Studies]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 소개
    1992년 한국과 베트남과의 국교정상화 이후,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경제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베트남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베트남학회는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도모함은 물론 연구자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한국-베트남간의 상호교류 및 학문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베트남연구
  • 간기
    반년간
  • pISSN
    2005-5331
  • eISSN
    2733-9084
  • 수록기간
    200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4 DDC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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