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Yong-shin who died in 1935 has been reproduced in various ways. She was drawn as a heroine in Sanglogsu(Evergreens) written by Shim hoon and reproduced in movies and dramas thereafter. On all such occasions, Choi Yong-shin is like original Choi Yong-shin and in the other cases she became Choi Yong-shin reflecting the recognition of the contemporary time. Choi Yong-shin has been changed to be drawn tailored to the necessity in the time and situation. Shim hoon tried to make a move of his novel. He wrote a film script right after writing his novel and contacted potential film company and actors and actress to make a film. But it was in 1961 when Sanglogsu was filmed by Shin Sang-ok. Director Shin Sang-ok reproduced a scenario of Sanglogsu by Shim hoon exactly. It was judged as having the intention of being faithful to the original story of Shim hoon. Secondly Sanglogsu was filmed by Director Lim Gwon-taek in 1978. He gave a lot of changes in the characters of Dong-hyuck and Yong-shin while keeping the original script. In particular the director emphasized masculinity shown in Dong-hyuck and displayed a tendency of highlighting Yeong-shin's Femininity. Yeong-shin in the movie of ‘Shinglogsoo’ in 1961 and 1978 which is seen in this writing is similar to Yeong-shin drawn by Shim hoon but meanwhile was drawn as an individual identity. While Yeong-shin in 1961 film is similar to Yeong-shin in Shim hoon's novel, Yong-shin in a movie in 1978 was reproduced as different identity. As a result, original Yong-shin, Yeong-shin in a novel by Shim hoon and Yeong-shin drawn in a 1978 move are different in various ways. This different appearance of Choi Yong-shin appears related to real one but she can be express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demand of reproduced contemporary time. The reproduction of Choi Yong-shin in 1960s and 1970s respectively happened in the way the contemporary society wanted. Accordingly when looking at Yeong-shin in each time, it is impressive in that we can identify our recognition and social aspect.
한국어
1935년 세상을 떠난 최용신은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재현되어 왔다. 우선 심훈이 소설 상록수 속 여주인공으로 그렸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거듭 구현되었다. 그때마다 최용신은 원래의 최용신이기도 했고 당대의 인식을 반영한 채영신이기도 했다. 시대와 상황은 그 필요에 맞게 원래의 최용신을 변용해서 그렸던 것이다. 심훈은 애초부터 자신의 글을 영화화하려고 하였다. 소설 집필 직후 바로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영화화를 위해 영화사와 배우 등을 섭외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록수가 영화화된 것은 1961년 신상옥 감독에 의해서였다. 신상옥 감독은 심훈의 시나리오 「상록수」를 거의 그대로 재현하였다. 다분히 심훈의 원작에 충실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로 상록수를 영화화한 것은 1978년 임권택 감독이었다. 그는 기존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동혁과 영신의 캐릭터에는 많은 변화를 주었다. 특히 동혁의 남성성을 더욱 강조했고, 영신의 여성성 역시 강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글에서 살펴본 1961년과 1978년 각각 상영된 영화 ‘상록수’의 영신은 자못 심훈의 영신을 닮았으면서도 또 한편 그와는 별개의 인격체로 그려지기도 했다. 1961년이 그나마 심훈의 영신과 유사하다면, 1978년의 그녀는 사뭇 다른 사람으로 재현되었다. 결과적으로 원래의 최용신과 심훈의 소설 속 영신, 그리고 1978년의 영신은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렇듯 달라지는 최용신의 모습은 애초 그녀의 실제 모습과 관련지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재현되는 당대의 요구에 따라 달리 표현되기도 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최용신의 재현은 곧 당대 사회가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각 시대별 영신의 모습을 살펴보면, 당시 우리의 인식과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심훈의 『상록수』영화화 시도와 시나리오 ‘상록수’ Ⅲ. 소설 『상록수』의 영화화 과정과 특징 Ⅳ. 영화 ‘상록수’와 최용신의 재현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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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역사교육의 학술적 연구 뿐만 아니라 역사현장에서 적용을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면모도 중요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의 단순한 축적만이 아니라 우리의 뿌리인 조상의 살아 숨쉬는 삶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의 짧은 생각으로 고통과 아픔을 던져준 것은 없었는지, 모든 것을 수용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열리고 참된 오늘의 삶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새롬찬 세계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실천해야 활짝 열린 미래가 올 것입니다.
당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고 후세대를 교육시켜 참된 역사를 알리고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역사교육의 기본 텍스트인 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부속 학회인 역사와 교육학회에서 학술 발제와 점검을 통해 진정한 역사와 역사교육이 연구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을 설 것입니다.
활기차고 열린 미래의 세계를 위해 우리 모두 올곧은 역사교과서로 진정한 역사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