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은 과거와는 크게 달라져 웰빙(well-being)과 같은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리기 위한 욕구가 점점 켜져 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 여 성인병과 같은 각종 질병의 예방, 항산화, 노화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천연물 소재에 대한 관심과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천연물 중에서 버섯은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식품적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효능, 항암활성, 면역증강 등의 약리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버섯관련 대부분의 연구는 느타리, 팽이, 표고, 영지 등의 식약용 버섯에 집중되어 있다. 국내 야생에 자생하는 버섯류 중에서도 생리활성 성분 및 천연물 소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버섯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리라 추측되나 야생버섯류의 생리활성 성분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내 자생하는 야생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베타글루칸 함량을 알아보기 위하여 버섯추출물에 대한 DPPH 라디컬 소거능, ABTS+ 라디컬 소거능, 총 폴리페놀 함량, 베타글루칸 함량을 분석하였다. 수집 야생버섯 중에서 DPPH 라디컬 소거능과 ABTS+ 라디컬 소거능이 높은 버섯은 간버섯속(OK1071), 명아주자작나무버 섯(OK1090), 등갈색미로버섯(OK1094)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간버섯속 (OK1071)이 각각 74.2%와 37.7 mg GAE/g의 값을 나타내며 가장 높았다. 베타글루칸 함량은 조개껍 질버섯(OK1040), 구름송편버섯(OK1044), 간버섯속(OK1071)이 각각 47.8%, 43.9%, 41.8%로 높은 수 치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로부터 야생버섯들 중에서 항산화 활성 등이 우수한 버섯자원들이 존재하 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국내 버섯 산업의 확대를 위하여 토종 버섯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로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