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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격에서 주격으로
From genitive to nomi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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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언어유형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언어유형론연구 바로가기
  • 통권
    3권 1호 (2016.12)바로가기
  • 페이지
    pp.72-88
  • 저자
    박진호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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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Japanese and Korean are untypical in that the nominative case is not zero in spite that their case alignments are of nominative-accusative type. It is well-known that the nominative marker in Japanese arose from the former genitive marker. The same scenario can be applied to Korean also. We can see a few examples in which '-i' is used as a genitive marker in Middle Korean. This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i' which was originally a gentivie marker, was reanalysed as a nominative marker through the brige context of gentivie subject constructions. In ancient Korean, the verbal noun endings were used as the marker of adnominal and nominal clauses as well as subordinate and even main clauses, and in these constructions, which were in essence nominalized clauses, the subject could be marked with a genitive case. I suspect that this genitive was reanalysed as nominative.
한국어
일본어와 한국어는 주격-대격 정렬을 보이면서도 주격이 유표지인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일본어의 경우 본래 속격이었던 '-ga'가 주격으로 재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비슷한 추론을 한국어에 대해서도 할 수 있다. '-이'가 속격으로 사용된 예가 소수이지만 발견되는데, '-이'가 본래 속격이었다가 주어적 속격 구문을 교량문맥으로 하여 주격으로 재분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신라어, 고려어에서 동명사 어미로 끝나는 절이 관형절, 명사절뿐 아니라 주절, 접속절에도 폭넓게 사용되었으므 로, 주어적 속격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이것이 주격으로 재분석되 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초록
1. 격 정렬(case alignment)
1.1. 격 체계 내의 무표항
1.2. ‘Marked Nominative System’
2. 일본어 주격 표지의 기원
2.1. 재분석 이전의 체계
2.2. ‘-が(ga)’의 재분석
2.3. 재분석의 교량 문맥: 명사화된 절(nominalized clause)의 속격 주어
3. 한국어 주격 표지 ‘-이’의 기원
3.1. 재분석 이전의 주격, 대격 체계
3.2. 속격 표지의 체계
3.3. 속격 표지 ‘-이’와 그 재분석
3.4. 재분석의 교량 문맥
4.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주격 유표지 주격 유표 주격 속격 주어적 속격 재분석 교량문맥 nominative marked nominative genitive genitive subject reanalysis bridge context

저자

  • 박진호 [ Jinho Park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언어유형론학회 [Association for Linguistic Typology]
  • 설립연도
    2014
  • 분야
    인문학>언어학
  • 소개
    본 학회는 2012년부터 '언어유형론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14년 3월 1일부로 학회 창립을 선언하게 되었고 창립 과정 및 목적을 밝히면 다음과 같습니다. 홍재성 교수(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2012년 2월 이전 서울대 불문과 교수)는 언어유형론 및 이에 바탕을 둔 한국어 문법 연구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함께 모여서 공부하고 토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당시 한국언어학회 회장으로서 “세계언어학자대회”의 서울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영준 교수(중앙대 영문과 교수, 당시 한국언어학회 총무이사)와 구체적인 논의를 하게 되었고, 2009년 4월 “언어유형론 연구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홍재성 교수가 회장, 문숙영 교수(서울대 국문과)가 총무를 맡았고, 그 밖에 장영준, 목정수(서울시립대 국문과), 임동훈(이화여대 국문과), 박진호(서울대 국문과), 이정훈(서강대 국문과) 교수 등이 주축 멤버가 되었고, 여러 대학의 강사, 대학원생들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연구회의 운영 방식은, 반년 또는 1년 단위로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그 주제에 관한 언어유형론의 대표적인 저작들을 학습하고, 반년마다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여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달 2회(둘째, 넷째 월요일. 학기 중에는 18:30~22:00, 방학에는 13:30~18:00) 공부 모임을 가져 오고 있고, 매년 두 차례 연구발표회를 가져 왔습니다. 그래서 2009년 9월의 제1회 연구발표회부터 2014년 1월의 제8회 연구발표까지 총 여덟 차례의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4년 6월 30일과 7월 1일에는 이틀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언어유형론 학교를 개설하고 동일한 곳에서 7월 2일에 제1회 학술발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언어유형론연구 [Linguistic Typology Research]
  • 간기
    반년간
  • pISSN
    2383 - 5206
  • 수록기간
    2014~2023
  • 십진분류
    KDC 701 DDC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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