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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영일록』으로 본 전라감사 서유구의 교유서와 교귀·연명
Gyoyuseo, Gyogwui, and Yeonmyeong of Seo Yu-gu, the Governor of Jeollado, through Wanyoung-il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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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전북사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전북사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6호 (2019.07)바로가기
  • 페이지
    pp.117-148
  • 저자
    배경옥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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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Wanyoung-ilrok is a daily work log written by Seo Yu-gu., the Governor of Jeollado, from April 1833 to December 1834. This study considers things in Wanyoung-ilrok, the content and meaning of Gyoyuseo, his path to the Jeollado, and the ceremony of Gyogwui and Yeonmyeong. Gyoyuseo is Gyoseo and Yuseo, King’s order when he appoints one to the Governor. Seo Yu-gu’s Gyoseo is composed of three parts, his background, the situation of Jeollado, and king’s request. It contains the information about Seo Yu-gu and Jeollado. It is a symbol of royal authority. So the Governor must bring it anytime. It can authorize the Governor to control the province instead of King, but check the Governor’s rights because his rights come from King. It is the framework of the Governor system mechanism. Gyogwui is the ceremony for the new Governor to take over from the pre-Governor. In Jeollado, it was held in Hwanghwajeong and Yeosan government office, and the pre-one in the west seat presented Kwanin and Byeongbu(an official seal and token) to the new one in the east face to face. After these ceremony, the new one sent to King a report that he arrived his new post. Seo Yu-gu was greeted by the center guardian and their commander in Orijeong of Jeonju, wore his full-dress uniform, and then entered Pungnammun Gate. He rode Gyeonyeo to go to Gaebokso. Changing into an official garb, he bowed down to King’s ancestral tablet in Jogyeongmyo and Gyeonggijeon. After then, he received a bow from local governors in Sunhwadang, Jeolla provincial office, and sent to King a report that he took over his duties. Finally he started his duties as the Governor of Jeollado in earnest. Local governors treated with courtesy Gyoseo first and the Governor next after he arrived. It is Yeonmyeong. At first, It meant that the they treated Gyoseo with courtesy when the Governor went to their locality, but in the late of Chosun Dynasty, for his staying in office, they came to Jeolla provincial office and do so before they met him.
한국어
『完營日錄』은 서유구가 1833년 4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의 도정을 기록한 전라감사 일지이다. 본고는 이 일지에 기록된 전라감사 서유구의 교유서과 내용과 의미를 분석하고, 이어 전라감사로 도임하는 행로와, 그 과정에서의 교귀식ㆍ연명식을 고찰한 것이다. 교유서는 감사로 부임할 때 임금이 내리는 명령서 교서와 유서를 합쳐 말하는 것이다. 서유구가 받은 교서는 그의 이력, 전라도의 형편, 純祖의 당부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서의 내용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서유구의 인물됨과 전라도의 실상을 잘 담고 있다. 교유서는 왕권의 상징으로 감사가 어디를 가든 모시고 다녔으며, 군현을 순력할 때도, 감영 안에서 거처를 옮길 때도, 각종 공적 의례에도 교서를 모시고 다녔다. 교유서는 왕권의 상징이자 왕의 분신과 같은 존재였다. 교유서는 중앙과 떨어져 있는 감사에게 一道를 專制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면서, 또 한편으로는 그 권한이 국왕에게 나온 것임을 드러내어 감사의 힘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 견제장치이다. 교유서는 조선시대 감사제(관찰사제도) 메커니즘의 골격이었다. 교귀는 전임감사와 신임감사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의식이다. 전라감사의 교귀는 황화정과 여산 동헌에서 이뤄졌으며 신구감사 간에 對面하여 관인과 병부를 주고받음으로써 권한과 업무가 이양되었다. 교귀식은 신임과 전임 감사가 동서로 나누어 앉아서 서로 마주 보고, 북쪽 기둥에는 신임 감사의 교유서를, 남쪽 기둥에는 전임 감사의 교유서를 걸고 거행되었다. 교귀 후에는 到界장계를 올렸다. 서유구는 전주 오리정에서 중군과 중영장의 영접을 받고, 여기서부터 감사로서 복식을 제대로 갖추고 풍남문으로 입성하였다. 견여를 타고 개복소에서 공복으로 갈아입고 조경묘와 경기전에 가서 숙배한 뒤에 전라감영 宣化堂으로 들어가 도내 지방관들의 인사를 받았으며, 到任장계를 올리고 전라감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도내 지방관들은 감사가 도계할 때와 감영에 도임한 뒤에 교서에 먼저 예를 갖춘 다음에 감사를 입현하였다. 이처럼 교서에 예를 갖추는 것을 延命이라고 한다. 연명은 본래 군현을 순력할 때 지방관들이 교서에 예를 갖추는 것인데, 조선 후기에 春秋 2회로 감사의 순력이 정식화되고 감사가 留營하게 되면서 감영에 와서 신임감사를 만나기 전에 연명하는 형태로 변화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유서의 내용과 의미
1. 교유서의 수령
2. 교서의 내용
3. 교유서의 운용과 의미
Ⅲ. 도임과 交龜·延命
1. 도계와 교귀
2. 도임과 연명
Ⅳ. 결론
<국문초록>

<참고문헌>

키워드

서유구 완영일록 교유서 교귀 연명 전라감사 Seo Yu-gu Wanyoung-ilrok Gyoyuseo Gyogwui Yeonmyeong the Governor of Jeollado

저자

  • 배경옥 [ Bae, Gyeong-Og | 전북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전북사학회 [The Jeonbuk Historical Society]
  • 설립연도
    1977
  • 분야
    인문학>역사학
  • 소개
    본 학회는 "역사학의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다"는 목표하에 도내의 역사학자들을 주축으로 1976년에 창립된 이래 30년 이상의 연륜을 이어온 정통 역사학회이다. 수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을 뿐 아니라, 학술지 '전북사학'을 30호까지 발간하면서 지역 사학 발전의 토대를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학회는 현재 약 24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격월로 임원회의와 월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 발표회에 실제로 참여하는 인원이 항상 30명이 넘는다. 대부분의 역사관련 학회가 주로 대학교수나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데 비해 전북사학회는 대학교수, 강사는 물론 학예사, 연구원, 중등학교 역사담당교사 등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연구한 역사학에 관한 이론을 중등학교 교육 현장에 올바로 적용하여 이론과 실제를 하나로 만들려는 것이 향후 전북사학회의 지향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전북사학 [JEONBUK SAHAK ; The Jeonbuk Historical Journal]
  • 간기
    연3회
  • pISSN
    1229-2001
  • 수록기간
    1977~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1 DDC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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