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idering the use of Chinese classics Monzen (文選) and Japanese classics Manyoshu (万葉集), the ‘Rei (令)’ of ‘Reiwa (令和)’ means ‘good’ rather than ‘commanding’. And it is seen reasonable to borrow ‘Reiwa’ from the oldest classical poetry collection ‘Manyoshu’ in Japan, and to directly connect Abe's nationalistic values. In addition, the term ‘Reiwa’ was first seen as Monzen rather than Manyoshu. However, it does not mean Prime Minister Abe distancing himself from nationalistic values. It is evident from how he looks at Manyoshu. In other words, he believes that Manyoshu is Japan's oldest classical poetry collection, so everything contained in it is unique to Japan. Here, his nationalistic values are ref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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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인 『문선(文選)』과 일본 고전인 『만엽집(万葉集)』의 용례를 고려할 때,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의 ‘레이(令)’는 ‘명령하다’가 아니라 ‘좋다’는 의미다. 또한 ‘레이와’를 일 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엽집』에서 차용했다는 것과 아베 수상의 국수주의적 가치관 을 곧바로 연결시키는 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게다가 ‘레이와’라는 용어의 초출은 『만엽집』 이 아니라 『문선』이다. 하지만 아베 수상에게서 국수주의적 가치관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 다. 사실 그의 『만엽집』관(觀)에서 잘 드러난다. 즉, 그는 『만엽집』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이기에 거기에 담겨 있는 것은 모두 일본 고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의 이런 『만엽집』관에 그의 국수주의적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