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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일본·일본인과 3.1운동

피포위 공포와 살육의 기억 : 일본문학이 기록한 3.1운동과 조선인
Siege Mentalities and Memories of Slaughter : The March First Movement and Koreans Recorded by Japanes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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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비평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21호 (2019.08)바로가기
  • 페이지
    pp.128-155
  • 저자
    곽형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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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article, I reexamine how Japanese writers wrote about the March First Movement focusing on the “siege mentalities” and “memories of slaughter.” Rereading those texts leads us not only to the past, but also to the collective consciousness of the Japanese living in the present. The notable works from the Japanese viewpoint of reflective recognition of others are Nakanishi Inosuke’s “Huteisenjin (Outlawry Korean),” Nakashima Atsushi’s “Landscape with Patrolman: A Sketch of 1923,” and Hirabayashi Taiko’s “In a Forest.” Those three writers’ novels include the “siege mentalities” and “memories of slaughter” from the March First Movement to the Great Kantō Earthquake and the Korean Massacre. The protagonist Usui Eisaku of “Outlawry Korean” directly describes the March first Movement; however, Patrolman of “A Sketch of 1923” indirectly implies the Massacre and the tragic landscape of Keijo (Seoul). Hirabayashi Taiko’s “In a Forest” is a masterpiece which is able to connect the Korean and Socialist massacres during the Great Kantō Earthquake. It is the core of those novels that they gaze the memory of slaughter and the sins of Japanese.
한국어
이 글에서는 일본문학이 3.1운동을 어떻게 기록/기억했는지를 ‘피포위 공포’와 ‘살육의 기억’ 에 초점을맞춰서 재조명했다. 일본문학이 기록한 3.1운동을 다시 읽는 작업은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일본인의 의식과 내면을 살펴보는 것으로 이어진다. 집단 기억은 단절된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이어지는 민족 기억의 저수지이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성찰적 타자인식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주목할 만한 작품은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불령선인」과 나카지마 아쓰시의 「순사가 있는 풍경: 1923년의 스케치하나」, 그리고 히라바야시 다이코의 「숲속」이다. 세 작가의 작품은 3.1운동에서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까지 일본인의 ‘피포위 공포’와 ‘살육의 기억’을 담고 있다. 다만 나카니시는 일본인 주인공 우스이 에이사쿠를 등장시켜 이를 직접적으로, 나카지마는 조선인 순사와 ‘매음부’를 등장시켜 간접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히라바야시 다이코의 「숲속」은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과 사회주의자의 비극을 연결시킨 수작이다. 살육의 기억과 민족의 죄를 응시하는 것은 이들이 남긴 문학의 핵심이다.

목차

1. 머리말
2. 일본 작가들이 바라본 3.1운동
3. 「불령선인」에 나타난 공포와 죄의식의 행방
4. 공포의 전이와 살육: 3.1운동에서 간토대지진까지
5. 맺음말

키워드

3.1운동 일본문학 피포위공포 나카니시 이노스케 나카지마 아쓰시 히라바야시 다이코 the March First Movement Japanese literature Nakanishi Inosuke Nakajima Atsushi Hirabayashi Taiko

저자

  • 곽형덕 [ KWAK Hyoungduck | 명지대 일어일문학과 조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Institute for Japanese Stud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설립연도
    2004
  • 분야
    사회과학>지역학
  • 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일본 연구를 통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11월19일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서울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의 교육ㆍ연구 체제를 갖춘 국제대학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의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일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 연구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운영된다. 일본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정보네트워크 구축, 연구활동 지원, 대외적인 학술ㆍ인물 교류 등 일본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실적을 토대로 하여 새롭게 출범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오늘날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배경으로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한국의 일본 연구 및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일본연구의 새로운 틀을 창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비평 [Korean Journal of Japanese Dtudie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2-6863
  • 수록기간
    2009~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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