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tudy about life as recognition and response mechanism of nature that our history has made can be called ‘traditional natural study’, which is the research methodology of this pap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ideal way of life that people pursued the governing life(治生) when living in nature(山林) during Choseon Dynasty period. There are many kinds of books about this ideal way of life, and they can be categorized as ‘the book about living in nature’(山林書), since living in nature was considered as the most basic and ideal way of life in those times. The contents of these books start from the good location for living, and also cover how to live healthy life, farming plants, raising silkworms for the clothes, breeding livestock, cooking, treatment of diseases, famine relief, medicinal herbs, choosing good fortune, and other miscellaneous knowledges. The thought of ideal life in these books suggests the harmony with human life and its natural background, which means these above factors such as house location, farming, health etc. should be balanced for the ideal life.
한국어
이 글은 한국적 가치의 새로운 논제로 ‘동아시아 자연과 인간의 교응관계론 탐 색에 관한 한국적 자연학과 치생의 문화론’이란 관점을 개발하여, 우리 인문적 사 회 곧 고전 인문학을 필요로 하는 현대사회에 적절한 학문적 역할을 제고하는 일 환으로 준비되었다. 우리 역사가 가꾸어온 자연에 대한 인식과 대응 기제를 ‘전통자연학’이라 포괄하 여 이를 수가 있고, 그 인간과 자연의 다양한 교응관계론 중에서 조선시대 학인들 이 적잖게 추구하였던 ‘치생론(治生論)’의 관점을 새롭게 주목하여 조망하고자 하 였다. 무엇보다 산악지형이 발달한 한반도의 자연조건 위에 이를 삶과 연관짓는 생태자연학 측면에서, 조선시대 지식체계에서 등장하고 지향된 치생(治生)의 자연 학은 우리 삶을 다스리는 일련의 과정과 전체를 일컫는 말이며, 한반도 토양과 기 후에 적응하는 각종 생활사적 장치 개발과 사유 방식으로 추구되어 왔다. 많은 자료 중에서 18세기 초반 저작된 『산림경제』는 이러한 치생적 관심을 매 우 체계적인 접근으로 녹여내었다 보았고, 이에 그 고심의 구조를 ‘생태자연학적 치생문화론’으로 재구성하였다. 나아가 이런 자료 흐름을 ‘산림서’라는 별도의 장르 로 조망할 것을 주장하면서, 그 산림사상과 여기에서 배태된 우리말 ‘살림살이’의 파생 문제도 아울러 고찰하였다. 이런 산림서류에 짙게 깔려있는 치생의 자연학은 인간이 건강한 삶의 유지와 영 위를 생태자연과 긴밀히 연결하는 일이고, 음식과 농사를 서로 유기적 연결관계로 바라보는 일이며, 궁극으로 맑은 청복과 즐거운 일락의 삶을 추구하는 일이라 보 았다. 치생의 실질이 풍기자연하는 터전 마련에서부터 시작하고, 일상의 기거생활 및 친자연적인 음식과 농작, 치병과 심미의 영역까지 크게 균형잡힌 것이어야 함을 살펴볼 수 있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2.『산림경제』의 생태자연학적 치생문화론 3. 조선 후기 산림서의 전개와 산림사상 4.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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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Institute for Humanities, cheju National University]
설립연도
1995
분야
인문학>기타인문학
소개
본연구소는 문학, 언어학, 역사학, 철학, 예술 교육 등 개별 학문의 발전은 물론, 이러한 여러 분야의 협동 연구를 활성화하여 인문학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 의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연구의 심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경쟁력 제고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 양성과 인문학을 이끌 학문 후속세대양성을 촉진하고, 신진학자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적합한 이른바 제주형 인문학의 연구를 활성화하여 제주국제도시의 개발과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