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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및 동아시아 인문학

소설 改寫 및 시국 隱喩 -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의 전쟁관 시론
Novel Adaptation and Political Situation Metaphor-Analysis on View of War Reflected in Eiji Yoshikawa’s San Goku Shi
소설 개사 및 시국 은유 -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의 전쟁관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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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중인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한중인문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3집 (2019.06)바로가기
  • 페이지
    pp.81-100
  • 저자
    무붕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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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Eiji Yoshikawa, a modern Japanese popular literature writer, created historical novel San Goku Shi, which is the adaptation version of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during Japanese war of aggression against China. From a frequenter of “Fortnight Community” organized by Japanese army after September 18th Incident, to a special correspondent of newspaper office, and then to a member of “literature troop” dispatched by the Japanese government, Eiji Yoshikawa’s support for the war synchronizes with the progress of the war and his view on war has been implanted in his novels. Specifically for San Goku Shi, his view on war is displayed by two aspects: the first is the rebuilding of Cao Cao’s image which implies the legitimacy of his aggression; the second is the promotion of the “royal mission” that “the cultivated shall civilize the barbarous”, which serves as the legal basis for the justification of the aggression war. However, all the fantasies are destroyed by Japan’s losing and Eiji Yoshikawa also descends into a culture war criminal, tortured by conscience and censured by morality.
한국어
일본 대중 문학 작가 요시카와 에이지가 『삼국지연의』을 원본으로 개작한 『삼국지』는 중 일전쟁 시기에 등장했다. 작가는 삼국 이야기의 전반적인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서사 방식에서부터 인물 이미지와 사상 및 문화에 이르기까지 두루 개작하였다. 9․18 事變 후, 요시카와 에이지는 일본 군부가 조직한 ‘十四日’에서 활약하였는데, 처음에는 신문사의 특파원 신분이었으나 그 이후 정부의 명령으로 ‘펜 부대(ペン部隊)’의 일원이 되어 시종일관 침략 전쟁의 ‘協力’ 역할을 도맡았다. 요시카와 에이지의 전쟁관은 그의 문학 창작에 이입되었고, 이러한 이입은 『삼국지』 속에서 크게 보아 두 방면에서 표출되고 있다. 하나는 疆土를 開擴하는 曹操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재구성함으로써 일본의 대외적 팽창에 대한 정당성을 암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침략 전쟁이 天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조작하기 위해 ‘왕화사명(王化使命)’ 론을 극력 선양하는 것이다. 소설 중에 나타나는 참혹한 전쟁에 시달리는 민중에 관한 묘사는 양심이 남아 있는 작가가 전쟁을 직접 목격한 후 인간성에서 표출된 보통 사람에 대한 약간의 동정과 연민일 뿐이었다. 사실상 작가는 소위 ‘왕화사명’이라는 것으로 전쟁에 깊이 빠져 있던 보통사람을 구하기를 갈망했다. 그러나 이 모든 환상이 일본의 패전으로 인하여 물거품이 되었고, 요시카와 에이지 본인도 문화 戰犯으로서 양심적 고문과 도덕적 가책을 겪게 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十四日會’와 ‘펜 부대’
3. 疆土를 開擴하는 曹操를 위한 正名
4. ‘王化使命’론의 선양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요시카와 『삼국지』 『삼국지연의』 개작 전쟁관념 펜 부대 조조 이미지 왕화사명(王化使命) Eiji Yoshikawa’s San Goku Shi The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Adaptation Literature Pen Troop View of war Cao Cao’s image God’s Intention

저자

  • 무붕 [ Wu, Peng | 중국 산동대학교, 동북아대학 일본어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중인문학회 [The Society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설립연도
    1996
  • 분야
    인문학>중국어와문학
  • 소개
    한중인문학회는 대우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중국 대학의 한국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학 연구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동국대, 연세대, 방송대, 과기대, 정문연, 순천향대, 남서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숭실대, 한남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중국에서는 북경대, 남경대, 복단대, 절강대, 산동대, 요녕대, 화동사대, 중앙민족대, 북경어언문화대, 중국사회과학원, 남개대, 중앙민족대, 낙양외국어대, 서북대 등을 중심으로 중국의 각 대학의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언어문화 및 관계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1) 한국, 중국에서 매년 한 차례씩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의 학자들이 학술 세미나를 열어서 양국의 인문과학에 편재되어 있는 보편성을 탐색한다. 2)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집을 발간하여 양국 학자들의 관심 사항을 널리 알리고, 그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3) 양국의 문화 유산을 답사하는 작업이다. 중국의 항주 일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과 유물, 중국의 동북 지방과 고구려의 유적과 유물, 상해와 독립 운동 등에 대한 답사를 통하여 중국과 한국의 문화의 뿌리를 직접 확인한다. 4) 양국 문화에 뿌리 내리고 있는 보편성을 추출하여 세계 문화의 한 축인 동아시아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한중인문학연구 [Studies of Korean & Chinese Humanities]
  • 간기
    계간
  • pISSN
    1598-0383
  • 수록기간
    1996~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001 D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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