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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養民論의 도가철학적 해석
A Taoist-philosophical Interpretation of Mencius’ Yangmin theory(養民論)
맹자 양민론의 도가철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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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7집 (2019.06)바로가기
  • 페이지
    pp.75-95
  • 저자
    김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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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tries to examine Mencius Guimine(貴民) and Yangmin theory(養 民論) of Bomin(保民) in connection with a Saengmin(生民) theory emphasized in Lao Tzu s Sogukgwamin(小國寡民) for both whole life and consciousness of preservation of life, and research Lao Tzu s and Mencius s ideological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concerning the saengmin theory shown in relationships of the ideological origin. Based on critical consciousness of Yangzi(楊子) and Mozi(墨子), Mencius thought in the late Spring&Autumn and Warring States implies a conflictory perspective against Taoism. From this point, the guimine and good people theory of bomin accentuated in Mencius philosophical idea have tendencies to be understood as a heterogenous thought distinct from Jeonsaeng(全生) of Guigi(貴己) for the whole life, and a Jungsaeng(重生) perspective expressed by consciousness of preservation of life. It is, however, axiomatic that Mencius criticism of Yangzi and Mozi in the Spring&Autumn period representative of the Baekgajaengmyeong(百家爭鳴) is not equal to criticism of Taoism exemplary of Lap Tzu as well as Chuangtzu. Furthermore, realization of Injeong(仁政) and Wangdo(王道) underlined in a system of Mencius thought is not only criticism of an indictment of materialistic society, but also a check on abusive power in order to construct great power. In respect to this, Mencius accentuates community life where a truthful heart of human interacts with one another in consideration of Rule-by- Virtue(德治), which is developed from the truthful heart of human, as a truly significant virtue of a sage for realization of injeong and wangdo. And it is substantially parallel to Lao Tzu s sogukgwamin on the basis of the whole life and awareness of life(重生). Therefore, this paper attempts to manifest plausibility of a Taoist understanding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of Yangmin(養民) highlighted in Lao Tzu s and Mencius thought. This attempt also leads to a process of exploring a Taoistic way of thinking functioned in Mencius reasoning.
한국어
본 논문은 맹자의 철학사상에 나타나는 貴民과 保民의 養民論을 노자사상에서 강조되 는 온전한 삶을 위한 생의 보존의식에 관한 生民論과 연계하여 살펴보고, 그 사상적 연원 의 관계성 속에 나타나는 民意의 生民論에 대한 노자와 맹자의 사상적 同異性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춘추말기,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맹자는 양주와 묵적에 대한 비판의식을 토대로 도가사상에 대립하는 사상을 피력한 사상가로 인식 된다. 이 점에서 맹자의 철학사상 에서 강조되는 貴民과 保民의 養民論은 도가사상에서 강조되는 온전한 삶을 지향하는 貴己의 全生과 생명에 대한 보존의 의식이 표명되는 重生과 무관한 별개의 것으로 이해하는 학문 경 향이 있다. 하지만 백가쟁명의 시대로 대변되는 전국시대 묵적과 양주에 대한 맹자의 비판은 노자와 장자로 대변되는 도가사상에 대한 비판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지 않는다. 더욱이 맹 자의 사상체계에서 강조되는 仁政과 王道政治의 실현은 물질주의가 가지는 사회의 폐단에 대 한 비판인 동시에 대국의 형성을 위한 폭력적 권력에 대한 견제의 내용을 가진다. 이 점에서 맹자는 인간 본원의 진실된 마음이 발현된 德治를 仁政과 王道의 실현을 위 한 君의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인간 본연의 진실된 마음이 상호교류 하는 공동체의 삶을 역설한다. 그리고 이것은 온전한 삶(全生)과 생명의 의식(重生)을 토대로 하는 노자의 小 國寡民의 정신과 내용적으로 상통하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노자와 맹자사상에게 강조되는 養民의 의미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 해 맹자의 養民論에 대한 도가적 해석의 개연성을 확보한다. 그리고 이것은 맹자의 사상체 계에 기능하고 있는 도가적 사유방식의 기제를 모색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仁政의 王道政治와 貴民
3. 맹자 保民의 井田制와 養民論
4. 노자의 小國寡民과 맹자의 공동체 삶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Yangmin Jeonsaeng Jungsaeng Injeong Wangdo Sogukgwamin 養民 全生 重生 仁政 王道 小國寡民

저자

  • 김희 [ Kim, Hee | 울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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