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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한여름의 죽음』에서 보는 ‘분노’
The anger in Mishima Yukio’s “Death in Mid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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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근대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근대학연구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64집 (2019.05)바로가기
  • 페이지
    pp.169-182
  • 저자
    황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5203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원문정보

초록

영어
A beach on the day of ‘tragedy’ was midsummer. There were many clouds floating in the sky above the sea, and the hot sun rays were filled with ‘anger’. And there was a ‘tragedy’ in which three of six family members died under the landscape. The ‘rage’ that swelled in the hot air of the middle summer became a reality as a ‘tragedy’. The ending of the text is that Tomoko comes back to A beach in summer and stays facing the sea and faces a ‘tragedy’ two years ago. Just as it took two years for Tomoko to return to the origin of the tragedy, Mishima also needed time to face the war. At some point in time after the war ended, and at the time of the first round trip around the world, I had the opportunity to face again, before and after the war with my own problems. Therefore, the death of Mishima in the summer season should be regarded as a monumental work to announce the beginning of postwar period in Mishima literature.
한국어
‘비극’이 일어난 당일의 A해변은 여름의 절정이었다. 바다 위 하늘에는 엄청난 질량의 적란운이 떠있었고 해변을 달구는 뜨거운 태양광선에는 ‘분노’가 가득 차있었다. 그리고 그 풍경 아래서 일가 여섯 중 셋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한여름의 뜨거운 공기 중에 팽팽히 부풀어 오른 ‘분노’는 이쿠타가의 ‘비극’으로 현실이 되었던 것이다. 텍스트의 결말은 도모코가 여름의 절정이던 A해변을 다시 찾아와 바다를 향해 서서 2년 전의 ‘비극’을 직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도모코가 ‘비극’의 원점으로 돌아오는데 2년여의 시간이 걸렸듯이 미시마 역시 전쟁을 직시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종전 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또 제1차 세계일주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돌아온 이 시점에서 다시금 자기 내부의 문제로 종전과 전후에 대해서 직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겨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 볼 때 󰡔한여름의 죽음󰡕은 미시마 문학에서 전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한여름의 ‘분노’
3. 풍경 속의 ‘분노’
4. 나오며
참고문헌
<要旨>

저자

  • 황진 [ Hwang, Jin | 동아대학교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근대학회 [The Japanese Modern Association of Korea]
  • 설립연도
    1999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학회는 한국, 일본의 문학 및, 어학, 문화, 사상,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 및 대학원생의 연구성과에 관한 자유로운 발표, 토론을 통해 학문발전과 학술교류를 행하고자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따라서 본 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술연구발표회 및 연구회와 학술지 발간, 국내외 관련 학계와의 학술교류, 관련정보의 구축 및 제공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근대학연구 [ILBON KUNDAEHAK YUNGU ; The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of Modern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9-9456
  • 수록기간
    2000~2019
  • 십진분류
    KDC 830 DDC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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