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st, 2018 marks the 8thanniversary of Somang Prison, private prison in South Korea. Despite many programs offered in prisons, almost no study has been conducted to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s. This article in tends to test the effectiveness of a program for transferred inmates by instruments such as the TCI, depression rating scale and anxiety rating scale. Research participants include 120 inmates who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private prison from June to October of 2018. Only 48 inmates have taken the test due to changes in work stations, health issues and punishments. The results from 44 inmates who have earnestly responded to the TCI, anxiety and depression rating scale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Through this research, we aimed to identify each inmate’s disposition and personality traits through the TCI and analyze the difference in results based on different conditions. Furthermor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even elements of the TCI, anxiety rating scale and depression rating scale has been studied. Our research may provide directions for further application of educational programs for inmates by selectively choosing counseling methods and guidance based on their dispositions and personality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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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일이 되면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가 개소한 지도 8년이 되어 간다. 그동안 민영교도소에서 실시된 많은 프로 그램이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해 보는 작업은 거 의 없었다. 여기에서는 이입자 프로그램 중 심리검사의 하나인 TCI 검사, 우울증 척도, 불안 척도에 대한 검사 결과를 가지고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민영교 도소에 이입이 된 120명의 수형자이다. 실질적으로 작업장의 변 동과 건강상의 이유, 싸움 등으로 인한 징벌로 48명이 검사를 실 시하였고, TCI 검사, 불안 척도, 우울증 척도 3가지 검사를 성실 하게 답한 44명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TCI 검사를 실시한 후 각 수형자들의 기질 및 성격 특성을 알아보고,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TCI 검사의 7가지 요인이 불안 척도 및 우울증 척 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앞으로 수형자들에 대한 교육 프 로그램을 실시할 때 개인의 기질과 성격특성에 맞는 심리 상담 과 지도를 하여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민영교도소 현황 1. 시설 및 직원 현황 2. 수형자 현황 3. 프로그램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절차 2. 측정도구 3. 자료분석 Ⅳ. 연구결과 1. 신뢰도 검증 또는 Cronbach 알파검증 2. 변수들의 기술적 통계값 3. 변수들의 상관관계 Ⅴ. 결론 ≪ 참고문헌 ≫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