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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巖錄』 ‘是什麽’의 用處에 관한 一考
A Study on the usage of ‘Sisimma (是什麽)’ of the 『Biyan lu (碧巖錄)』
『벽암록』 ‘시십마’의 용처에 관한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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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2호 (2019.04)바로가기
  • 페이지
    pp.85-121
  • 저자
    명준스님(엄미경)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2907

원문정보

초록

영어
Although “sisimma (是什麽; 是甚麽; 是什么)” is a question mark in Chinese, it is widely used as a “Imwotgo hwadu: the Korean hwadu ‘Imwotgo (이뭣고; pronounced like emoko)’” in Korean Seon Buddhism. The “是什麽” shown in the 『Biyan Lu (Chinesisch 碧巖錄 / 碧岩录, Pinyin Bìyán lù, W.-G. Pi-yen lu』) cannot be translated as “what is this”. Nevertheless, “是什麽” is used as a “Imwotgo hwadu”.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aise the issue and to discover that “是什麽” cannot be translated into “Imwotgo hwadu”. “是” in “是什麽” is not “i” or “igeot” but it becomes “~ida” which is a judgment and descriptive meaning of “be verb” in a descriptive sense. By analyzing the use of 『碧巖錄』, we took a method of reconsidering its meaning and revealed its purpose. Usually, the Chan masters urge an answer as “what is it” they are doing as a way of teaching. It proved that it was only used as a question and reprimand in the conversation between Chan riddle of the Chan masters, but not used as a “Imwotgo hwadu (話頭)” and a word used by a Chan master or a superior to his disciple or subordinate or to his age below. Such diverse accents as “mueosinga? what do you mean?” “mueosinya? What?” “mworago! What are you doing(what do you mean)!” “mwohaneungenya! What are you doing!” and “museun~inya! What are you doing(what do you mean)!” are expressed as “是什麽” in the Record of Sayings of Chan Masters (禪語錄). It was confirmed that the Chan masters were the usual words used to bring out the disciples or the students for Chan practice. If “是什麽” becomes a translation of “Imwotgo” and “這箇是什麽” should be interpreted as “igeoseun Imwotgo What is this is this?” and “此是什麽” as “i Imwotgo What is this is this?”. The front and back of “是什麽” becomes “I” which is the premise of “Imwotgo hwadu”. “igeosi museun mulgeoninga? What is this thing?” or “i mulgeoni museun mulgeoninga? What is this thing?” is called “Imwotgo” as a simple or the method of asking, and the front and back phrases of the Chinese sentence containing ‘是什麽’ are simply referred to as ‘是什麽’ topics.
한국어
‘시심마(是什麽)’는 중국어에서 ‘무엇인가?’라고 하는 의문사이지만, 한국의 선종에서는 ‘이뭣고’ 화두로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벽암록(碧巖錄)』에 보이는 ‘是什麽’는 ‘이것이 무엇인가’로 번역이 될 수 없는데, ‘是什麽’가 ‘이뭣고’ 화두로서 통용되고 있음에 대한 문제제기와 ‘이뭣고’ 화두와 번역어가 될 수 없음을 밝혀보고자 함이 본 논문의 주된 목적이다. ‘是什麽’에서의 ‘是’는 ‘이’ 혹은 ‘이것’이 아니라, 판단과 서술적인 의미의 ‘be동사’인 ‘~이다’가 된다. 『벽암록』의 용례를 분석함으로써 그 의미를 재고하는 방법을 취하여 그것의 용처를 밝혔다. 주로 선사들이 가르침의 방편으로 ‘무엇이냐’고 다그쳐 묻는 것들이다. 선사들의 선문답에서 보인 의문사와 질책어로서 사용되었을 뿐이지 ‘이뭣고’ 화두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스승이나 윗사람이 제자나 아랫사람 혹은 아래의 연배에게 사용한 어투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선어록(禪語錄)에서는 ‘무엇인가?’ ‘무엇이냐?’ ‘뭐라고!’ ‘뭐 하는게냐!’ ‘무슨~이냐!’ 등등 우리말에도 똑같이 존재하는 그러한 다양한 어감들이 ‘是什麽’로서 표현되어, 선사들이 제자들 혹은 납자선객들을 제접할 때 사용한 상용 언구라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是什麽’가 ‘이뭣고’ 화두의 번역어가 된다면, ‘저개시심마(這箇是什麽)’는 ‘이것은 이뭣고’로, ‘차시심마(此是什麽)’는 ‘이 이뭣고’로 해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是什麽’의 전후문구가 ‘이뭣고’ 화두의 전제화두인 ‘이’가 된다. “이것이 무슨 물건인가?” 혹은 “이 물건이 무슨 물건인가?” 등을 줄여서 혹은 참구방법으로서의 ‘이뭣고’이고, ‘是什麽’가 포함된 한문 문장의 화두의 전후문구를 생략해서 ‘是什麽’ 화두라고 일컬을 뿐임을 논증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是什麽’의 문법적 의미
1. ‘是’와 ‘什麽’의 의미
2. 고·중세 시기의 ‘是’의 쓰임과 의미 재고
Ⅲ. 『碧巖錄』의 ‘是什麽’ 용례 분석
1. 是什麽
2. 這箇是什麽(物)
3. 是什麽人∼
4. 是什麽∼
5. ∼是什麽
6. ∼是什麽∼
Ⅳ. 『碧巖錄』에서의 ‘是什麽’와 ‘이뭣고’ 화두와의 관계
1. 『碧巖錄』 ‘是什麽’의 用處로 본 의미 재고
2. ‘이뭣고’ 화두드는 법으로 본 ‘是什麽’와의 관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벽암록 시심마 이뭣고 화두 선사 선종 간화선 공안 the Biyan lu Sisimma Imwotgo hwadu Chan master Chan school Ganhwaseon Gong-an. 碧巖錄 是什麽 是甚麼 話頭 禪師 禪宗 看話禪 公案

저자

  • 명준스님(엄미경) [ Um, Mi-Kyoung (Ven. Myeong-Jun)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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