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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文學

‘동요’ 개념의 한일 차이와 ‘번안동요’의 수용
Concepts of Children’s Song and Translation : Dong-yo and Doyo in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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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일본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일본학보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118권 (2019.02)바로가기
  • 페이지
    pp.127-144
  • 저자
    박진수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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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Korea and Japan have a very unique common culture of children’s song. With Western Nursery Rhymes entering East Asia in the early modern times, Korea and Japan actively embraced that and took it upon themselves to create Shoka(唱歌) to develop their own culture of children’s song. However, there is a slight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Japan, including the concept of children’s songs and the way Western Nursery Rhymes are accommodated.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make a comparative consideration of the modern culture of the formation of East Asian children’s songs and the mode of foreign music acceptance, noting thes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While the Korean word Dong-yo(童謠) is a generic term for children's songs, the Japanese word Doyo(童謠) is an alternative to Shoka, and has strong nuances of historical concepts that have been used from 1918 to 1945. Intellectuals’ move to overcome nationalism through the “Doyo movement,” began in Japan and influenced Korea as well. In the case of Bang Jeong-hwan, the Korean pioneer of juvenile literature and a children’s rights activist, Japan’s children’s cultural movement was successfully applied. “Chocho,” as a Shoka the lyrics of Japanese Warabeuta with the melody of the German nursery rhyme “Hänschen klein” (Little Hans), was reborn as a Doyo with decoloration nationalism after the war. “Nabiya Nabiyah,” a Korean Dong-yo rewritten by a Shoka “Chocho,” was a compensated song in that it has both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expression and Japanese translation. “Nabiya,” a Dong-yo sung in Korea today, may be the result of a collective creation that has been refined through the turbulent times. A Translated or Adapted song is a valuable cultural heritage of mankind, an important part of its own culture, and a combination of heterogeneous cultures.
한국어
한국과 일본은 넓은 시야에서 볼 때 매우 독특한 공통의 ‘동요 문화’를 갖고 있다. 근대 초기 서양 동요가 동아시아에 이입되면서 한국과 일본은 서양 동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자기화하면서 창작동요를 만들고 나름의 동요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한일 간에는 ‘동요’ 개념을 비롯하여 서양 동요의 수용 방식에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에 주목하면서 동요 성립과 외래 동요 수용 방식에 대해 비교 고찰하고자 한다. 한국어 ‘동요’는 어린이 노래의 총칭임에 반해 일본어 ‘동요’는 기존의 창가에 대한 대안 개념으로서 다이쇼 시대부터 사용해온 역사적 개념의 뉘앙스가 강하다. 동심을 중시하는 예술적 가곡을 ‘동요’로 개념화하면서 ‘동요운동’을 통해 국가주의를 극복하고자 한 지식인들의 움직임은 일본에서 시작되어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다. 방정환의 경우는 일본의 아동문화 운동을 식민지 조선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데에 성공했다. 독일의 동요 <어린 한스>의 멜로디에 일본 와라베우타의 가사가 결합한 창가 <나비>는 전후에 국가주의를 탈색하고 ‘동요’로 거듭났다. 창가 <나비>의 번안곡 <나비야나비야>는 한국어 표현상의 특징과 일본어 번역투를 다 가진 점에서 ‘한일 절충적’ 번안동요였다. 오늘날 한국에서 노래되고 있는 유아동요 <나비야>는 시대의 격랑을 헤치고 다듬어진 집단창작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번안동요는 여러 가지 면에서 자국문화의 중요한 일부인 동시에 이질적 문화가 융복합된 소중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목차

<요지>
1. 머리말
2. 한국어 ‘동요’와 일본어 ‘도요’
3. 한일 간에 공유되는 ‘동요’ 개념과 맥락
4. ‘창가’에서 ‘동요’가 된 <나비야>
5. 맺음말
참고문헌(Reference)

키워드

창가 동요 번안동요 방정환 나비야 Dong-yo Toyo Translation Bang Jeong-hwan ‘Chocho’ ‘Nabiya’

저자

  • 박진수 [ Park, Jinsu | 가천대학교 동양어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일본학회 [Korea Association Of Japanology]
  • 설립연도
    1973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한국일본학회는 일본관련 학회로는 1973년에 한국 최초로 성립되어 2015년 3월 현재 가입회원수 기준 1000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학회로 발전하였다. 본 학회는 일본어학 및 일본학은 물론,일본의교육,사상,역사,민속 등 일본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한일간의 일본학 전반에 걸친 비교 연구를 대상으로 하는 학회로서 회원들의 연구기회 제공과 정보의 교류를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분회 발표를 포함하여 매년 20회 가까운 학술발표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 함으로서 발표 기회의 제공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장으로도 활용하며 건전한 학회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간행물

  • 간행물명
    일본학보 [The Korean Journal of Japanology]
  • 간기
    계간
  • pISSN
    1225-1453
  • 수록기간
    1973~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913 DDC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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