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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학자의 도가철학 이해와 養民의 경세론
Understanding of Taoism and Rearing people’s Administration Theory by Confucianists in th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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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6집 (2019.03)바로가기
  • 페이지
    pp.109-130
  • 저자
    김희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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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Based on a concept of Wee-Min and An-Min, this paper tries to analyze the Rearing people’s administration theory and its meaning in terms of the social-economic facet. Along with the birth of a dynasty, accelerated administration and reconstructing social structure are major social problems that the contemporary society in a trade-off resolves. It means not only legitimacy of a political cause of the new nation but also people’s support towards it in a way of the social-economic aspect. In the contemporary Joseon society lives of the people, nevertheless, experienced a quite another ideal society comparing to being based on a concept of Confucianism. In other words, their lives became more difficult social-economically, resulted from excessive forced labor as well as taxation from the nation, and the wars, Japanese invasion and the Mancho invasion. In respect to this, Confucianists of the Joseon dynasty such as Lee-Yi, Park se-dang, Seo myong-ung, Lee chung-yik, Hong seok-ju claimed substantive reform to tide over the contemporary society’s problems through practical thoughts, criticizing and accepting Taoism. In their reformism, the administration theory for the people based on Wee-Min, An-Min shows new contents beyond the conventional Neo-Confucianism that the contemporary bureaucratcy retained. In this context, it is considered that the Confucianists’ administration theory for the people founded on Wee-Min and An-Min presupposes reform-mindedness for the social fabric in addition to social needs for people’s ‘real lives’, namely autonomous lives.
한국어
본 논문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도가철학 이해에 나타나는 양민(養民)의 경세론(經世論)을 위민(爲民)과 안민(安民) 개념에 기초하여 분석하고, 養民의 經世論이 가지고 있는 사회, 경제적 인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새로운 왕조 국가의 탄생과 더불어 가속화된 행정 및 사회구조 개혁의 시행은 반대급부 당대 사회가 해결해야할 사회적 문제의 현안을 표면화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은 새롭게 탄 생한 국가의 정치적인 명분의 정당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民의 지지를 받는 것을 포함한다. 이 점에서 온전한 民의 삶과 더불어 民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은 조선사회 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만 성리학적 이념에 기초한 이상사회의 모습과 달리 성리학적 명분론에 기초한 신분제 사회의 질서 속에서 괴리된 民의 삶은 과도한 국가의 부역과 조세로 인해 곤궁해 진다. 더욱이 여러 번의 士禍와 양란(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民의 삶은 사회, 경제적으로 위태로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 점에서 이이와 박세당, 서명응, 이충익, 홍석주와 같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은 현실사회의 문 제들을 타개하고 온전한 民의 삶을 위한 실효성을 가지는 개혁을 노자사상의 비판적 수용을 통해 진행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조선시대 선진적인 유학자들에 의해 제기된 사회개혁론 속에 기능하는 爲民과 安民에 기초한 養民의 經世論은 정주학에 기초한 성리학적 세계관으로부터 벗어 나는 내용을 가진다. 더욱이 실학사상의 형성과정과 계보를 함께하는 爲民과 安民에 기초한 養民의 經世論에는 사회구조에 대한 새로운 개혁에 대한 의지와 더불어 주체적인 民의 삶을 위한 ‘참다운 삶’에 대 한 사회적인 요구가 전제되어 있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理의 이념성과 실제의 간극
3. 개별의 사실성과 氣의 실제성
4. 현실의 개혁과 民의 온전한 삶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도가철학 養民 安民 爲民 참다운 삶 Taoism Rearing people An-Min Wee-Min Life

저자

  • 김희 [ KIM HEE | 울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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