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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도’와 ‘천명도설’의 판본문제에 대한 재검토
A Reexamination on Edi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 and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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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6집 (2019.03)바로가기
  • 페이지
    pp.73-107
  • 저자
    김상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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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existing studies related to the issue of the editions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 and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說) and to revise and supplement existing arguments on a new basis if there is anything to add to it. Produced by Jung Jiwoon(鄭之雲) and modified by Yi Hwang(李滉), ‘Diagram of Heavenly Mandate' and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 have a very important value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in Joseon as the source of the ‘Four-Seven Debate'(四七論辨) between Gi Daeseung(寄大升) and Yi Hwang. This explanation of Diagram and diagram serve as a bridgehead from Yi Hwang's The Ten Diagrams of Sage Learning(『聖學十圖』) to Kwon Geun's A Study on Confucian Diagrams and Explain for Beginner(『入學圖說󰡕). While studying ‘Diagram of Heavenly Mandate' and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 to trace the stream of the simseonglon(心性論) in Joseon from Kwon Geun to Jung Ji Woon via Yi Hwang, I found that there was no clearly studied research. For this reason, We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agram of Heavenly Mandate' and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 and reveal the year of the works. Currently, ‘Diagram of Heavenly Mandate' has a wide variety of names and editions, and so does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 To list them, the following. First of all, We talk about the ‘Diagram of Heavenly Mandate'. there are “ C h u m a n j e o n g s e o n s a e n g c h e o n m y e o n g d o " ( 「秋巒鄭先生天命圖」) , “Toegyeiseonsaengcheonmyeongdo"(「退溪李先生天命圖」) of The Cheonmyeongdohae(『天命圖解󰡕) edition, and there are “cheonmyeonggudo"(「天命舊圖」), “cheonmyeongsindo"(「天命新圖」) of The Cheonmyeongdoseol(『天命圖說』) edition, and there are “cheonmyeonggudo"(「天命舊圖」), “cheonmyeongsindo"(「天命新圖」) of The Toegyejeonseo(『退溪全書』) edition, there is “cheonmyeongdo"([天命圖]) of The Yangseonsaengsachilligiwangbogseo(『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 edition. Next, We talk about the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說). There are “cheonmyeongdohae"(「天命圖解」)", “Cheonmyeongdoseol"(「天命圖說」) of The Cheonmyeongdohae(『天命圖解』) edition, and there is “Cheonmyeongdoseol"(「天命圖說」) of The Cheonmyeongdoseol(『天命圖說』) edition, and there is “Cheonmyeongdoseol"(「天命圖說」)" of The Toegyeseonsaengsogjib(『退溪先生續集』) edition. The issues raised here are as follows: Who is the author of each work? When was the work written and if it was possible to select the original, what is it? What are the explanation of Diagram corresponding to each diagram? By looking for answers to such questions, this paper tries to check the year of the works related to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 and ‘Diagram of Heavenly Mandate' that have not been known to date, and to find out what the explanation of Diagram and matching diagrams are.
한국어
이 글은 ‘천명도’와 ‘천명도설’의 판본문제와 관련된 기존 연구를 재검토한 후, 수정 ㆍ보완할 점이 있다면 새로운 근거를 통해 기존 주장을 수정 ․ 보완하기 위한 목적에서 쓰였다. 정지운이 제작하고 이황이 수정한 ‘천명도’와 ‘천명도설’은 기대승과 이황 간의 ‘사칠논변’을 야기한 근원으로써 조선철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도식과 도설은 권근의 『입학도설』을 이어서 이황의 『성학십도』로 나아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권근으로부터 정 지운을 거쳐 이황으로 이르는 조선 성리학의 심성론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천명도’와 ‘천명 도설’의 저자 및 저작시기, 그리고 도식과 그에 대한 해설인 도설의 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천명도’와 ‘천명도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이 언제 쓰였는지, 무엇이 무엇에 해당하는 해설인지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지 않았고, 몇몇 주장의 경우 여전히 문제의 소 지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천명도’는 매우 다양한 이름과 판본을 가지고 있으며, ‘천명도설’ 역시 그렇다. 대략적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천명도’의 경우 『천명도해󰡕 본의 「추만정선생천명도」, 「퇴계이선생천명도」, 『천명도설』 본의 「천명구도」, 「천명신도」, 『퇴계전서󰡕 본의 「천명구도」, 「천명신도」, 『양선생사칠리기왕복서』 본의 「천명도」 등이 있다. ‘천명도설’의 경우 『천명도해』 본에 「천명도해」와 「천명도설」이 있고, 『천명도설』 본에 「천명도설」, 『퇴계선생속집』에 「천명도설」이 있다. 여기서 제기되는 문제는 먼저, 각 저작의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저작물이 언제 작성 되었는지, 각 도설에 해당되는 도식은 무엇인지, 두 저작물을 짝 지운다면 그렇게 짝 지울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그리고 만약 ‘정본’(正本) 및 ‘정본’(定本)을 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등이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선행연구를 수정 ․ 보완함으로 서 현재까지 미확인된 ‘천명도’ 및 ‘천명도설’ 관련 문서의 연대를 확인하고, 도설과 짝이 되는 도식이 무엇인지, 정본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천명도’ 및 ‘천명도설’ 판본 관련 선행 연구 검토
3. 여러 판본의 ‘천명도’ 비교 분석
4. 「천명도해」와 「추만정선생천명도」의 저작 연도
5. 「천명도설」과 ‘천명도’
6.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천명도 천명도설 사칠논변 이황 정지운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 "Explanation of Diagram of Heavenly Mandate"(天命圖說) "Four-Seven Debate"(四七論辨) Lee Hwang(李滉) Jung Ji-woon(鄭之雲) 天命圖 天命圖說 四七論辨 李滉 鄭之雲

저자

  • 김상현 [ KIM, Sang-Hyun | 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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