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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약품 연작의 비평적 읽기 ‘약을 믿는 것처럼 예술을 믿어야 하는가?’
Critical Comprehension of Damien Hirst's <Drug> Series ‘Should art be trusted as we trust dr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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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유럽문화예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유럽문화예술학논집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Vol. 10 No. 1 제19집 (2019.03)바로가기
  • 페이지
    pp.23-39
  • 저자
    심상용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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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What is most important about Damien Hirst's Series is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contemporary drugs and their reproductions in the contemporary art, especially the difference in the property of trust the contemporary people have toward them, or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temporary drugs that are blindly trusted and the contemporary art that cannot be trusted even though it reproduces the drugs. Hirst's view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ontemporary people have paradoxical and excess trust in the drugs even when they do not know what are inside the drugs. Second, the important source of that trust in the drugs is their fear of death. Third, in contrast to the drugs, they have little to no trust in the contemporary artworks and this is very regretful. Fourth, the contemporary artworks must or should be as trusted as the drugs. The above summary was further compressed into two questions in the process of discussion: first, is the source of contemporary people's blind reaction to the contemporary drugs sufficiently explained by death? Second, "should contemporary artworks be as strongly trusted as the drugs are?" which is a discourse of contemporary artworks in regards to the contemporary people's 'skeptical trust' toward contemporary artworks. For the two questions above, this study discusses that the cause of the contemporary people's blind reaction to the drugs should be supplemented by more specific up-to-date reasons besides the fear of death and the public- audience's skeptical reaction to the contemporary artworks today should also be related to the ontology of contemporary art beyond the emotional response such as disappointment.
한국어
데미언 허스트의 <약품> 연작에서 중요한 것은 현대의약품과 그것의 재현으로서 현대미술품의공통점과 차이점, 특히 양자에 대해 현대인이 보이는 믿음의 속성상의 차이, 즉 맹신적 믿음의 대상으로서의 현대의약품과 그것의 재현임에도 그러한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현대미술품 간의 차이다. 이에 대한 허스트의 인식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현대인은 그 내용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약(품)에 대한 역설적이고도 과도한 맹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지고 있다. 둘째, 약에 대한 현대인의 그러한 맹신적인 믿음의 중요한 근원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셋째, 약(품)과는 상반되게도 현대미술(품)에 대한 현대인의 믿음은 미미하거나 거의 부재한 편인데, 이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다. 넷째, 현대미술(품)도 약(품)과 같은 높은 수준의 믿음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또는 되면 좋겠다. 위 네 구절의 요약은 이 논의를 기술하는 과정에서 다시 두 개의 질문으로 압축되는데, 그 첫째는현대 의약(품)에 대한 현대인의 맹신적인 반응의 근원이 죽음과 관련시키는 것으로 충분히 설명되는가 이고, 두 번째는 현대미술(품)에 대한 현대인의 ‘회의적인 믿음’에 대한 인식과 그 인식에서 비롯되는 현대미술(품)과 관련한 제시적인 담론, 곧 ‘현대미술(품)도 약(품)과 견줄만한 강한 믿음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가’이다. 위의 두 질문에 대해 이 논의는 약(품)에 대해 현대인이 보이는 맹신적 반응의 원인은 죽음에 대한공포 이외에 보다 현대적이고 구체적인 다른 이유에 의해 보완되어야 하며, 약(품)에 대한 것에는턱없이 못 미치는 현대미술(품)에 대한 이 시대 대중-관객의 회의적인 반응 역시 실망스러움 같은감정적 반응 이상으로 현대미술의 존재론과 관련해 짚어야 할 중요한 사건임을 밝히고자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서며: ‘약에 대한 맹신적 믿음’으로부터
Ⅱ. 약에 대한 현대적 맹신의 구조
Ⅲ. 죽음에 대한 공포 이상의 원인
Ⅳ. ‘약(품)을 믿는 것처럼’ 현대미술(품)을 믿어야 할까?
Ⅴ. 나서며: 약(품)에 대한 맹신과 그 투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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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심상용 [ Shim Sang Yong | 서울대학교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유럽문화예술학회 [europe culture arts association]
  • 설립연도
    2009
  • 분야
    예술체육>예술일반
  • 소개
    유럽문화예술학회는 상호간의 협력에 의하여 유럽 문화ㆍ예술에 관련되는 실제의 연구, 발표를 통하여 학술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문화ㆍ예술의 공동연구 및 국내외 학술교류 2. 문화ㆍ예술학계의 체계적 연구와 질적 개선 3. 문화ㆍ예술 및 관련분야의 진흥과 발전 본학회는 유럽문화예술연구 발전을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화ㆍ예술 연구에 관한 다음의 사업을 수행한다. 1. 학수회의 개최 및 논문지, 기타 목적의 학술지 간행 2. 국내외의 문화ㆍ예술 관련분야의 저서, 번역서 등 도서출판과 비디오, CD 등 전자 매체 제작 및 자료의 발행 3. 국내외 문화ㆍ예술계열의 석ㆍ박사학위 연구와 연계된 학술활동 4. 국내외 인접 학술단체와의 제휴 및 협력사업 5. 기타 본 학회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학술 및 사회활

간행물

  • 간행물명
    유럽문화예술학논집 [The Journal of Europe Culture Arts]
  • 간기
    반년간
  • pISSN
    2093-3320
  • 수록기간
    2010~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600 DDC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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