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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국인의 생사관과 윤회사상의 중국적 수용
The Ancient Chinese Outlook on Life and Death and Chinese Expropriation of Reincar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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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30권 (201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19-159
  • 저자
    박민현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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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Since ancient times, there has been a funeral custom in China to commemorate the dead and During the Ha and Eun Dynasty, various rituals were held. This implies a certain connection to the afterlife, which means that death was not seen as mere physical death. By the time of the Chunchuk Empire, there was a doctrine that wanted to establish the true nature of the soul. And it later represented the souls of the Chinese. However, their theory of solvency was a concept of life and death that completely blocked the possibility of reincarnation, with the logic of coming from heaven and earth and returning to it when dead. Therefore, the reaction of Chinese people who first met reincarnation was shock and confusion. And the chaos and shock naturally led to conflict and confrontation. However, the Chinese were not only mired in such disputes, but also worried about how to self-portrait. They created the Buddhists who combined Buddhist ideas with their own ideas naturally. And they slowly brought Buddhism into their culture. They also made Buddha statues and recorded the reasons for them. The record was born in heaven and lived happily ever after. This created a culture that naturally accepted reincarnation. This instinct also led to a desire to escape the fall to hell. The paintings on the list combine the Buddhist world view with the Taoist world view. The Chinese did not stick to their guns or stick within the limits of Buddhism. They magnetized reincarnation in their own way. And it was rooted in the hearts of the Chinese.
한국어
고대부터 중국에서는 죽은 자를 추모하기 위한 장례풍습이 있었으며, 하나라나 은나라 시기에는 다양한 제사의식을 치렀다. 이는 사후세계와의 어떤 연결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죽음을 단지 육체의 사망으로만 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춘추전국시대에 이르면 영혼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고자 하는 혼백론이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이는 이후 중국인들의 영혼관을 대표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혼백론은 하늘과 땅에서 왔다가 죽으면 다시 그곳으로 되돌아간다는 논리로서 윤회의 가능성이 철저히 차단된 생사 관념이었다. 따라서 윤회사상을 처음 접한 중국인들의 반응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혼란과 충격은 자연스레 갈등과 대립을 초래하였는데, 영혼의 실재와 소멸에 대한 논쟁이 그것이다. 그렇다고 중국인들은 그러한 논쟁 속에만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니라 윤회사상을 어떻게 자기화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나온 것이 바로 위경의 찬술이다. 그들은 불교의 사상을 자기들의 고유한 사상과 자연스럽게 결합시킨 불경들을 찬술함으로써 낯선 사상에 대한 위화감을 없애고 불교를 서서히 자기들의 문화 속으로 끌어 들였던 것이다. 또한 그들은 불상을 제작함에 있어 그 조상기를 통해 내세의 복락을 바라는 생천사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윤회사상을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들어나갔다. 그렇다고 무조건 선처에의 탄생과 복락만을 기원하지는 않았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으로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본능도 내재 되어 있다. 이러한 본능은 지옥이나 아귀계로의 타락을 피하고자하는 염원으로도 이어졌다. 명부도상들은 불교의 세계관이 도교의 세계관과 결합된 것이다. 이로 인해 명부세계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어 불교의 윤회사상이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인들 고유의 사상체계만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불교의 윤회사상은 중국에서 수용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집하지도 않았으며, 불교의 한계 안에 갇히지만도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윤회사상을 자기화하여 중국인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게 하였다.

목차

한글요약
Ⅰ. 서론
Ⅱ. 고대 중국인들의 생사관
1. 고대 중국의 신명론과 생사관
2. 선진 유가와 도가의 생사관
Ⅲ. 윤회사상의 전래와 대립
1. 윤회사상의 전래
2. 신멸·불멸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
Ⅳ. 윤회사상의 수용과 중국화
1. 위경찬술로 바라 본 윤회사상
2. 불상의 조상기와 명부도상의 윤회사상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박민현 [ Park, Min-hyun | 전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18
  • 십진분류
    KDC 220.1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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