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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시(臨終時) 현상과 행위의 죽음학(Thanatology)적 의미 - 정토계 경전을 중심으로-
Thanatological Meaning for Phenomena and Behavior on the Time of Dying - Focusing on Sutras of Pure 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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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정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정토학연구 바로가기
  • 통권
    제30권 (2018.12)바로가기
  • 페이지
    pp.9-48
  • 저자
    문현공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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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article I examined phenomena and behavior on the time of dying on the aspects of death education. First of all, I searched for the phenomenon on dying that death is accompanied on pain and it’s different in wholesome action, unwholesome action, and indeterminate action. From a medical point of view, symptoms at the time of dying are pain, conscious confusion, emotional instability, vomiting, difficulty breathing and urination, and loss of consciousness. Among them, physical symptoms such as pain and vomiting can be treated, but mental symptoms such as unconscious confusion and emotional anxiety are difficult to medically adjust. After that, I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naeyoung(來迎) and the near-death experience(NDE). According to Pure Land teaching, practice of good deeds, completion of śīla, and sipnyeom(十念) enable láiyíng and reincarnation in Pure Land. I searched of láiyíng thorough sambaegupum(三輩九品) in guànwúliàngshòujīng(觀無量壽經). Especially, I discussed emergence Buddha and Bodhisattva with ‘gwangmyeong(光明)’ in naeyoung and ‘light experience’ in NDE. As NDE is a phenomenon that occurs after a officially declaration of death, NDE has been a subject of medical research in recent years. From the point of view, it is not possible to limit the naeyoung and gwangmyeong to the realm of religion and faith. As for the behavior of death, I have seen and death education together. nyeombul(念佛) on dying is associated with practice of living but if one could nyeombul on dying with teaching of great master, it would be possible to naeyoung and reincarnation in Pure Land. In addition the implementation of death education can increase the acceptance of death and bring about a dignified death. I believe that modern death education lacks experiential elements such as nyeombul, meditation etc. Lastly, I examined jonyeom(助念) and hospice as an behavior for the dying person. On time of dying, It is difficult to maintain the mental tranquillity due to the confusion of suffering but I mentioned that it is possible to maintain the tranquillity through jonyeom, which replaces nyeombul around the dying person. Also, I explored the content of hospice palliative care. The category of modern hospice has expanded not only to the management of terminally ill patients but also to care of family, to the relief of symptoms such as pain. However, in hospice palliative care, emphasis is placed on relieving symptoms through medication rather than focusing on the mind like nyeombul and meditation. Therefore, I mentioned that it should be sought the ways of concurrent palliative care and nyeombul.
한국어
본 글에서는 죽음학의 관점에서 임종시의 현상과 행위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또한 실천적 측면에서는 죽음교육과 연관해 살펴보았다. 먼저 임종시의 현상을 탐색했는데 죽음에 이르면 고통을 수반하며 선업자, 악업자, 무기업자에 따라 다른 현상이 일어남을 보았다. 또한 의학적으로 임종시의 증상에는 통증, 의식혼란, 정서불안, 구토, 호흡 및 배뇨곤란, 의식상실 등이 있다. 이중 통증, 구토 같은 신체적 증상은 의료적인 처치가 가능하나 의식혼란, 정서불안 같은 정신적 증상은 의학적 조절이 힘들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임종시의 내영(來迎)과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를 관련지어 보았다. 정토교에 따르면 선행과 계의 구족, 십념은 내영과 극락왕생을 성취시킨다. 내영에 관해서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의 삼배구품(三輩九品)을 통해 살펴보았는데 특히, 내영시 불보살과 함께 출현하는 ‘광명(光明)’은 근사체험의 ‘빛의 경험’과도 연관된다. 근사체험은 공식적인 사망판정 이후 일어나는 현상으로 근래부터 근사체험에 관한 연구가 의학계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음을 보면 내영과 광명의 출현을 단순히 종교적 영역에만 한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임종시의 행위에 관해서는 염불과 죽음교육(death education)을 함께 보았다. 임종시 염불은 생전의 수행에서 비롯되나 경에서는 선지식을 통한 임종시의 염불도 내영과 극락왕생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한다. 염불이라는 실천행과 관련해서 죽음교육 또한 죽음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며 존엄한 죽음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대 죽음교육에는 염불이나 명상과 같은 보다 직접적인 경험적 요소인 수행의 측면이 미미하다. 마지막으로 임종자를 위한 행위로 조념(助念)과 호스피스에 관해 보았다. 임종시에는 고통의 엄습과 정신의 혼미로 정념(正念)의 유지가 어려우나 주변에서 일념으로 염불을 행해주는 조념을 통해 정념의 유지가 가능함을 언급했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내용을 탐색하며 현대 호스피스의 범주는 단순히 말기환자의 관리가 아닌 통증 같은 증상의 완화와 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정서까지 돌보는 범위로 확장되었음을 보았다. 그러나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는 염불, 명상과 같이 내면을 중심에 두고 실천하는 행위가 아닌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외적측면에 중점을 두는데 향후 완화의료와 염불수행이 병행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임종시의 현상
1. 경전에 나타난 임종시의 현상과 의학적 죽음
2. 내영(來迎)과 근사체험(near-death experience)
Ⅲ. 임종시의 행위
1. 내적: 염불과 죽음교육(death education)
2. 외적: 조념(助念)과 호스피스(hospice)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문현공 [ Moon, Hyun-gong |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전임연구원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정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Pure Land Buddhism]
  • 설립연도
    1988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고타마 싯다르타가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던 것은 현세에 살아가는 인간의 고뇌와 고통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인식이 그의 깨달음이었으며, 그 깨달음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그의 가르침이요 실천행이었다고 우리는 믿는다. 따라서 불교인에게 있어서의 궁극 목표인 열반은 탈(脫)사회의 경지가 아니며, 자주(自主), 자율(自律), 자유(自由)의 인격을 사회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개인적 완성인 열반을 사회화하려는 노력이 부처님의 실천행이었고, 그 결실이 승가 사회였다. 이러한 우리의 인식은 이미 역사상 정토(淨土)사상으로 구체화되었다. 그러나 이는 그 행태에 있어서 기복적 신앙으로 치우침으로써 그 본의가 침체된 면이 없지 않다. 이에 우리는 자주, 자율, 자유라는 인류의 이상적 인격을 완성해 가듯이 자유, 평등의 사회를 구현해 가는 것이 정토를 이루는 길임을 재인식하고,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연구와 능동적 실천을 위해 "한국정토학회"를 결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 개개인의 불교적 인격완성이 저절로 정토를 이루게 할 것이라는 안이함을 경계하며, 부처님의 이타적 노력을 교훈 삼아, 사회의 제반 문제를 불교적 입지에서 해결하는데 일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윤리, 예술, 사회 등의 제반 분야도 당연히 우리의 관심 영역이 된다. 결국 우리의 취지는 불교 교학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정토 실현의 현실적 실천방도를 모색하자는 것이며, 당시대에 요구되는 불교의 실천성을 회복함으로써 불교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할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모든 학문의 활동을 정토에로 승화시켜서 인류 이상(理想)의 구현에 이바지 하고자 함이니, 이것이 우리의 염원이다.

간행물

  • 간행물명
    정토학연구 [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 간기
    반년간
  • ISSN
    1229-1846
  • 수록기간
    1998~2018
  • 십진분류
    KDC 220.1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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