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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문학에 나타난 헤테로토피아와 정체성의 정치 - 『기다리다』, 『판도라의 상자』를 중심으로 -
Heterotopia and Identity Politics in the Dazai Literature : Focusing on 『Waiting』 and 『Pandora’s bo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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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4집 (201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23-138
  • 저자
    신현선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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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xamines the spatial thinking found in the Dazai literature. By applying Foucault’s concept of heterotopia and space theory to analyze,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the Dazai literature, thereby, illuminating its identity politics. The small station in 『Waiting』 is a marginal space where time and space criss-cross. The act of waiting reflects the internal sense of anxiety and expectation. But the spatial boundaries of waiting are crossed when the active action of “going to wait” is pursued. This is aligned with “heterochronie”. 『Pandora’s box』 narrates the story of a limited, isolated space of a ‘tuberculosis nursing home”. The space is the main character’s alternative space, but when it is transformed into a heterotopic space, it starts to insert influences in the character’s internal space as well. This creates an opportunity for realizing one’s identity, as the boundaries are expanded as the rules of reality break apart. Hence, the analysis of the heterotopic boundary transcendence in the works of Osamu Dazai leads to identity politics, imbuing new meanings to the Dazai literature.
한국어
본 논문은 다자이 문학에 나타난 공간적 사유를 규명한다. 이를 위해 헤테로토피아를 제안한 푸코의 공간이론을 적용시켜 그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정체성의 정치를 드러내고자 한다. 『기다리다(待つ)』의 작은 역은 시간과 공간이 교차하는 경계의 공간이다. 기다리는 행위는 불안과 기대의 심리를 반영한다. 그러나 기다림의 공간은 ‘기다리러 간다’라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정체성의 경계를 넘는다. 이는 ‘헤테로크로니아’와 결합된다. 『판도라의 상자(パンドラの匣)』는 ‘결핵요양소’라는 단절된 공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자신만의 대안공간인 그곳은 헤테로토피아적 공간으로 전환하면서 주인공의 내면 공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는 현실적 질서에 균열을 일으켜 경계를 확장함으로써 정체성을 자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작품에 나타난 헤테로토피아의 탈경계성을 규명하는 일은 정체성의 정치와 연결되어 다자이 문학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기다림의 경계 공간에 대한 주체적 인식 전환
3. 일탈된 타자적 공간에서 주체적 재생과 확장
4.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다자이 오사무 헤테로토피아 『기다리다』 『판도라의 상자』 정체성 Dazai Osamu heterotopia 『Waiting』 『Pandora’s boxes』 identity

저자

  • 신현선 [ Shin Hyun-seon | 전북대학교 일본ㆍ동아시아연구소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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