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group music activity (GMA) on anger management and self-efficacy of adolescents in institutional care. For this, the GMA designed by a set of pre-and-post tests for a single participant group, which is comprised of a total of 12 sessions each of which took 50 minutes was conducted for 6 weeks, twice a week, on 10 adolescents in youth center, Busan. With the GMA, the scores of pre-and post tests were compared and a correlation between anger and self-efficacy was also analyzed. The result showed that the GMA exerted positive impacts on anger management and self-efficacy of adolescents in youth center. In addition, a negative corelation between anger and self-efficacy was analyzed, that is, when anger decreased, self-efficacy increased. It is meaningful that the study confirmed the GMA can be employed a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anger management and self-efficacy of institutionalized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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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시설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음악활동이 이들의 분노조절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법형 그룹홈 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시설거주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6주간, 50분씩, 총 12회기에 걸쳐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집단음악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 절차는 분노 척도와 자기효능감 척도의 집단음악활동 실시 사전ㆍ사후검사 점수를 비교 하였으며, 프로그램 후 분노와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집단음악활동은 시설거주 청소년의 분노조절 및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분노와 자기효능감의 상관분석 결과, 분노가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집단음악활동이 시설거주 청소년의 분노조절력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으며, 분노와 자기효능감 간의 부적상관성을 밝혔다는 데에 의의를 갖는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도구 3. 연구 절차 4. 자료 분석 Ⅲ. 연구결과 1. 분노 척도 결과 2. 자기효능감 척도 결과 3. 집단음악활동 후 분노와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 Ⅳ. 논의 및 제언 ≪ 참고문헌 ≫
키워드
집단음악활동시설거주 청소년분노조절자기효능감group music activityadolescentsanger managementself-efficacy
주지하다시피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정학은 ‘교도소관리학’ 이나 ‘행형법의 주석학’ 정도로 인식되어 있어서, 그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부유(浮遊)’하고 있었다. 그러한 학문 정체성의 부유는 단지 교정학의 학적 성격 인식의 문제를 왜곡시켰다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그로 말미암아 교도소를 부정적 위상의 고착으로부터 탈피시키고 총체적으로 교도소 실제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당위성을 수행하는 데에 무력했었다는 점이다.
본 포럼은 이러한 실천적 관점에서 ‘교정학 담론의 새로운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교정학의 ‘규범학적 성격’으로부터의 탈피이며, 그러한 탈피의 실천 전략은 교정학의 ‘인문학적 접근’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규범학적 성격은 실증주의적 과학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지만, 그 탈피는 교정학의 과학성 그 자체를 단순하게 사상(捨象)하자는 것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근거는 21세기 사법제도의 미래가 민영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동과 더불어 과학기술의 접목이 그 특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들어 있다. 교정분야 역시 그 예외가 결코 될 수 없다. 근대 이후 교도소 제도 변화는 범죄자에 대한 신체적 고통으로부터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시간단위로 속박하는 것으로 전환되어 정착되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