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과 산업 환경의 변화로 PR교육의 현황에 대한 점검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검 토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PR교육과 커리큘럼에 대한 논의, 특히 실습교육에 대한 논의는 매우 부족하였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그리고 2011년(김원석)에 연구된 PR 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 외, PR교육 및 교과에 대한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다가, 최근 디지털 미디 어의 발달,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 NCA 관련 교과교육, 김영란 법 등 환경변화 및 사회적 이슈 와 관련하여 교육과 관련된 논의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박진성 이형석 서민혜, 2017; 홍문기, 2017).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PR교육(유승철 정미경 임다영, 2017), 팟캐스트와 같은 새로운 방법 활용한 교육(최준혁, 2015) 등에 연구도 이루어졌지만, 보다 총체적인 접근은 광고 교육, 교과와 함께 검토되었다(한규훈 문장호, 2016; 박진성 이형석 서민혜, 2017).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 고, 업계의 니즈와 요구를 반영하는 PR 교육 및 커리큘럼에 대한 변화와 보다 집중적이고 깊이 있는 필요한 가운데, PR 실무를 위한 실습교육에 대한 검토를 통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대학의 PR 교과목 중 실습 과목 및 산업 필드와 관련된 과목의 개설 현황을 살펴보고, 커리큘럼 및 교육프로그램, 교수법에 대한 사례 분석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향후 우리 나라 PR 실습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지 업계와 학계 공통의 고민과 논의를 촉 구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PR 실습 교육과 관련한 교과들은 다음 표와 같다. 실습을 실시하는 교과목으로 PR 기획/ PR 캠페인 기획 교과가 있으며, 글쓰기와 관련한 교과목으로 PR작문, PR문장론, PR콘텐츠 작성 등이 있다. 제작과 관련한 교과목은 홍보물 미디어 제작물 및 홍보물 제작(PR제작과 디지털미디어, 사 내외 홍보물 제작, 멀티미디어 제작론, UCC, 웹모바일 제작 등) 과목이 있다.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및 스피치 교과도 있다. 유승철(2017)등이 지적한 대로 스타트업 관련 과목은 많지 않으나 ‘1인 미디어 창업’이나 ‘광고홍보미디어 창업’ 교과목이 있는 경우도 있다.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목도 취업 및 사회진출의 토대 과목으로 마련된 학과들도 있다. 한규훈과 문장호(2016)은 광고, 홍보 교육의 추진방향을 7가지 핵심 코드- new media, practical training, critical/creative thinking, integration, ethics, academic industrial corporation,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로 잡았는데, practical training, critical/creative thinking, academic industrial corporation 의 핵심 코드는 어느정도 반영된 실습과목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integration 이나 interdisciplinary convergence 의 방향성이 드러난 교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연구는 PR 교과목에의 PBL(project based learning/ problem based learning), 액션러닝 (action learning),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과 같은 교수법 적용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몇 가지 사례를 제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실습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