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d on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identified by Dual Process Model, J. Green criticized deontology as a kind of Moral Confabulation. But did Green criticize deontology on the basis of valid psychological grounds? We should note that the Dual Process Model uses the concept of cognitive psychology, ‘Intuition’ and ‘Reasoning’, to clarify the phenomenon of moral judgment. But if errors arise in explaining the phenomenon of moral judgment using the concept ‘Intuition’ and ‘Reasoning’, Criticism on deontology is difficult to persuade people. And in Greene’s study(Greene, 2001), there is a risk of interpretive contradiction when clarifying the phenomenon of moral judgment by ‘Intuition’ and ‘Reasoning’. Based on this, J. Greene’s criticism on normative implication of deontology is hard to have validity.
한국어
그린(J. Greene)은 감정 반응의 활성화 정도를 기준으로 도덕적 판단을 직관적 도덕 판단과 추론적 도덕 판단으로 구분하고. 그에 기반하여 도덕적 판단에 관한 이중과정 모델(Dual Process Model)을 제시하였다. 또한 인간의 뇌를 자동 및 수동의 이중적 방식에 의해 구동되는 카메라에 비유하며, 직관적 판단은 카메라의 자동 방식과 유사하고 추론적 판단은 카메라의 수동 방식과 유사하다고 지적하였다. 나아가 그는 이러한 심리학적 규명에 기반하여, 의무론적 도덕 판단이란 직관적이고 감정적인 판단과 그에 대한 사후 합리화에 불과하기에 그 규범적 지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의무론적 판단이란 일종의 도덕적 작화(Moral Confabulation)라고 비판하였다. 그런데 과연 의무론의 규범적 지위에 대한 그린의 비판은 타당성을 담보하고 있을까. 그린의 의무론 비판이 타당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중과정 모델이 도덕적 판단의 현상을 타당하게 해석하고 있어야 한다. 만일 이중과정 모델이 도덕적 판단의 현상을 해석함에 있어 모순된 해석의 위험성을 내포한다면, 의무론의 규범적 지위에 대한 그린의 바판은 타당성을 담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그린의 이중과정 모델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론의 재해석 가능성을 모색하는 작업을 통해 그린의 의무론 비판을 반박하고 이중과정 모델의 규범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의무론 비판의 심리학적 근거와 타당성 1. 의무론 비판의 심리학적 근거 2. 의무론 비판의 타당성 검토 Ⅲ. 이중과정 모델의 규범적 함의 도출 1. 이중과정 모델의 재해석 가능성 2. 이중과정 모델의 규범적 함의 도출 가능성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그린이중과정 모델직관의무론도덕적 작화GreeneDual Process ModelIntuitionDeontologyMoral Confabulation
한국윤리교육학회 [The 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설립연도
2000
분야
사회과학>교육학
소개
본 학회는 윤리, 도덕 교과교육학과 교과내용학의 연구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하에 설립되어 전국대학교의 윤리, 도덕교육 관련교수들과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현장교사들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순수 학술단체이다. 이러한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학술회의 및 워크??, 학술교류, 출판활동에 주력하여 본 학회가 운영됨으로써 전국대학과 초중등학교에 있는 회원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 일선학교의 윤리교육분야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국의 윤리, 도덕교육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