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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과 보에티우스의 삼단논법
Aristotle’s Syllogism and Boethius’s Syllog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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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대동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대동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85집 (2018.12)바로가기
  • 페이지
    pp.1-19
  • 저자
    전재원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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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we discuss the syllogisms from both fronts : Aristotle and Boethius. We mainly focus on the differences with respect to categorical and hypothetical syllogisms in Aristotle and Boethius. Regarding Aristotle’s works on logic, it is not unusual to claim that Aristotle extensively worked on categorical syllogisms. In Prior Analytics, Aristotle gave proofs for many valid moods. However we cannot find a similar treatment for hypothetical syllogism in his works. Thus, it might be a reason for his students to improve Aristotle’s theory of syllogisms by filling the gaps in hypothetical syllogisms. As Boethius already emphasized in the Book I of De Hypotheticis Syllogismis, the Peripatetic School only initiated the start. The remaining and detailed treatise was due to Boethius himself. The impression we got from Boethius’s and Aristotle’s works on syllogisms is that the categorical syllogism is almost entirely developed by Aristotle himself, whereas the extensive and the detailed study of the hypothetical syllogism was carried out by Boethius, although he was not the first figure in the history who gave concise expositions on hypothetical syllogism. Boethius’s translations of syllogisms in medieval era were the primer resource and textbook for Aristotelian logic during the early Medieval ages. Therefore, the scholars of those times had no other chance but to work from Boethius’s commentaries. So, the evident properties of Aristotelian figures were not then visible. Boethius wrote several textbooks in logic. A detailed investigation might yield significant information on Boethius’s logic compared with the influence of Aristotle on Boethiu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과 보에티우스의 삼단논법을 비교하는 것이다. 정언삼단논법과 가언삼단논법에 집중하기 위하여 양상적 삼단논법은 우리의 논의로부터 배제하였다. 논리학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과 관련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언삼단논법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연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분석론 전서󰡕에서 다수의 타당한 정언삼단논법의 식들이 왜 타당한지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언삼단논법에 관한 한 그렇게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에서 가언삼단논법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대목을 발견할 수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들이 이 간극을 메우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삼단논법 이론을 발전시킨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에티우스가 자신의 저서 󰡔가언삼단논법에 관하여󰡕의 제1권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페리파토스학파는 가언삼단논법에 대한 연구를 막 시작했을 뿐이었고 나머지의 보다 더 상세한 연구는 어쩔 수 없이 보에티우스 자신이 할 수밖에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번역하는 가운데 보에티우스로서는 불가피하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약간 변형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언어적 차이에 있었다. 우리는 보에티우스의 번역 때문에 주사와 빈사의 순서가 바뀜으로써 정언삼단논법의 격이 변형되었고,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삼단논법의 격은 보에티우스가 제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또 삼단논법에 관한 보에티우스의 저작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을 통해서 정언삼단논법은 거의 전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에 의해서 발전했던 반면에 가언삼단논법을 광범하고 세밀하게 연구한 사람은 보에티우스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보에티우스가 가언삼단논법을 간결하게 설명한 역사상 최초의 인물은 아니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는 말
2. 삼단논법과 가언삼단논법
3.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언삼단논법
4.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언삼단논법
5. 보에티우스의 정언삼단논법
6. 보에티우스의 가언삼단논법
7. 나오는 말
참고문헌
요약문

키워드

아리스토텔레스 보에티우스 삼단논법 정언삼단논법 가언삼단논법. Aristotle Boethius syllogism categorical syllogism hypothetical syllogism.

저자

  • 전재원 [ JEON, Jae-Won | 경북대학교 강사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대동철학회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설립연도
    1998
  • 분야
    인문학>철학
  • 소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 한국의 철학계가 이제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 새로운 방향을 추구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들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되돌아 보건대 지난 수십년간 우리 철학인들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이 이어져 오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의 철학계는 일제가 남기고 간 뿌리 깊은 구조적 왜곡의 도식적 틀로 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근래에 진행되고 있는 철학 활동들의 상당한 부분이 외국 철학계의 축소판적 모방 내지는 반복에 그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현실성에 대하여 역행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철학은 분명 시대와 사회의 현실적 토양에 뿌리를 둔 자생적이고 종합적인 지적 노력들의 결집장인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철학계는 지난 날의 왜곡된 도식적 틀과, 주체성을 상실한 타성적 모방을 면밀한 비판적 반성과 함께 철저히 극복하여야 하며 새로운 시야와 태도를 가지고 우리들 현실의 심층부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가까이 다가가야만 합니다. 진정 우리의 철학계는 근본적인 질적 전환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철학사를 되돌아볼 때, 철학은 어렵고 복잡한 시대적 전환기의 상황에 놓여질수록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여 그 사회의 내면에 은폐되어 있는 총체적 구조 연관의 모습들을 드러내어 밝혀 주고 새로 운 이념과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더 진일보한 인간 실현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음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한국의 현실 상황은 어려운 문제들이 구조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난해한 장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철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풍부한 다양성의 토양인 것입니다. 이 새로운 철학적 종합은, 현재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성의 토양이 아직 성숙한 문화적 종합을 이루지 못한 채 그저 혼재된 상태에 놓여져 있음으로 인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대학과 사회는 외양상으로는 풍부함에 넘치고 있고, 또 전반적인 사회 발전의 수준이 이미 산업사회의 단계를 넘어 첨단 과학 기술 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해지고 있지만, 그 내면의 문화 적이고 사회적인 과정들은 어느 틈엔가 자각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적 효율성과 자본의 논리라는 획일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차원적인 단순성의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교육과 문화는 이러한 일차원적인 경향에 밀려 비인간화의 황폐한 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 다. 대학에서조차 철학은 잊혀져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심각한 상황 때문에 철학은 자기 인식의 눈을 다시 떠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이 사회에서 어떠한 획일적 논리가 막후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가, 그 논리는 각 분야에서 어떠한 지식의 형태로 또 어떠한 문화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가를 공개된 담론의 무대에 올려 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망각되고 왜곡된 우리들 존재의 본질을 다시 일깨우는 일이며, 또한 진정한 자유로운 인간 공동체의 문 화 형성에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일 것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철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실 상황의 내면적 구조 연관의 변화하는 역동적 모습을 분명히 드러내어 밝혀 주고 우리들 삶의 본질을 지켜 줌으로써 인간 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교육적 문화 적 터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철학의 과정은 우리의 철학인들 모두가 현실의 문제 의식에 공감하 고 서로의 학식과 구상들을 대화하며 뜻을 함께 모으는 가운데 서서히 결실을 맺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대화와 논의의 과정이 본래부터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오늘날 모든 국가들의 사회 생활이 국제적인 상호 교류와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의 한국 사회는 동서양의 문화적 교차 지점에서 매우 복잡한 다양성의 현실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위시한 세계 여러 나라의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철학은 동서양의 수많은 철학 이론 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는 집단적인 노력을 통하여 탄생할 것이며, 본 大同哲學會는 그것을 위한 대화의 중심 무대가 될 것입니다.

간행물

  • 간행물명
    대동철학 [Journal of the Daedong(Graet Unity) Philosophical Assocition]
  • 간기
    계간
  • pISSN
    1229-0750
  • 수록기간
    1998~2026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105 D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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