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resolutions of hiatuses created by a root-final vowel and a topic marker /-a/ in Naha Ryukuan within the framework of Optimality Theory. Vowel coalescence is the default strategy for hiatus resolution in Naha Ryukuan. When vowel coalescence occurs, the features [back] and [round] of the output are drawn from the root-final vowel. Because the root-faithfulness constraint Ident(Color)root outranks the affix-faithfulness constraint Ident(Color)Affix. When the topic marker /-a/ is attached to root-final long vowels or diphthongs, the glide [j] is inserted. The reason that the glide is selected as the epenthetic consonant is that the most sonorous consonant, glide is the least marked consonant in intervocalic position. [j] is the only epenthetic glide in Naha Ryukuan, even though Naha Ryukuan also has the glide [w] in the consonant inventory. It is caused by the markedness scale for place of articulation, ⟦*Lab, *Dor ≫ *Cor⟧. Labial and dorsal consonants are more marked than coronal, therefore the labial glide [w] is excluded as the epenthetic glide.
한국어
본 연구는 나하방언에서 명사 끝모음과 주제 조사 /a/의 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모음충돌의 회피를 최적성이론의 틀 속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나하방언에서는 모음융합이 모음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기본 방책으로 사용된다. 모음융합 시 [back]과 [roud] 자질값은 명사 끝모음의 자질값을 계승하는데, 이는 어근에 대한 충실성제약이 접사에 대한 충실성제약의 상위제약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주제 조사 /a/가 장모음이나 이중모음과 결합할 때, 전이음 [j]의 삽입이 일어난다. 삽입자음으로 전이음이 선택되는 것은 모음 간에서는 울림도가 높은 전이음이 가장 덜 유표적인 자음이기 때문이다. 나하방언의 자음 목록에는 전이음 [w]도 있지만 삽입되는 전이음은 [j]뿐이다. 이는 ⟦*Lab, *Dor ≫ *Cor⟧와 같은 조음위치에 따른 유표성 위계에 기인한 것이다. 순음이나 설배음은 설정음보다 유표적이라 양순전이음 [w]는 배제되고 설정음인 [j]가 삽입자음으로 선택되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명사와 주제 조사의 결합 양상 3. 최적성이론에 의한 분석 3.1 모음융합 3.2 전이음 [j] 삽입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나하방언모음충돌 회피모음융합전이음 삽입최적성이론Naha Ryukuanhiatus resolutionvowel coalescenceglide epenthesisOptimality Theory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