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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신화와 일본의 전후체제
On Japan’s ‘the Peaceful Uses of Atomic Energy Myth’ and Postwar Paradi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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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3집 (2018.09)바로가기
  • 페이지
    pp.75-106
  • 저자
    강상규
  • 언어
    일본어(JPN)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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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severe earthquake in the northeast area of Japan on March 11, 2011 led to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This is considered to be a catastrophe that surpasses the Chernobyl disaster on April 26, 1986 in the Soviet Union. At that time, Japan was the third biggest ‘nuclear power country’ of the world after the U.S. and France, with 54 nuclear reactors in operation. How was it possible for Japan, a nation with the geographical features of being constantly exposed to earthquakes and natural calamities and with an unusual historical experience of the ‘world's only country exposed to an atomic bomb,‘to go down the path of nuclear power countries, overcoming the ‘allergic reaction to nukes’? This paper reviews the details of how ‘the peaceful uses of atomic energy myth’ was formed and diffused in postwar Japan. In doing so, the paper illustrates that the essential elements of ‘postwar footing paradigm’ such as the pacifist constitution, U.S.-Japan security alliance, and economy-first strategy that came to comprise postwar Japan, became the foundation for the idea of ‘peaceful uses of atomic energy’. Overtime, the postwar system and nuclear power came to have a solid interdependent relationship. Paradoxically, this implies that the rift within Japan's postwar paradigm began in earnest after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disaster, which in turn could be interpreted as Japan entering an enormous turning point.
한국어
2011년 3월 11일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사고로 이어졌다. 이는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능가하는 참사로 평가받는다. 사고 당시 일본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계 3위의 ‘원전 대국’이었고, 54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면 지진과 자연재해의 위험에 항시적으로 노출돼있는 지정학적 특성과 ‘세계유일의 피폭국’이라는 특별한 역사적 경험을 지닌 일본이 ‘핵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넘어 어떻게 원전 대국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던 것일까? 본고는 전후(戰後) 일본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신화’가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경위와 과정을 검토한 글이다. 이를 통해 전후 일본을 구성하게 되는 평화헌법과 미-일 안보동맹, 경제 우선주의 전략과 같은 ‘전후체제 패러다임’의 핵심 요소들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구상을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었으며, 이후 전후체제와 원전은 견고한 상호의존관계에 놓이게 됨을 고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역설적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일본 전후체제 패러다임의 내부균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일본이 거대한 전환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목차

Abstract
 1. 문제의식의 소재 - 후쿠시마가 과거를 향해 던지는 질문
 2. 패전과 냉전 그리고 전후체제의 성립 - 평화헌법, 미일동맹, 경제우선주의
 3. 일본 원자력의 기원과 미일관계 - 미일동맹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4. 55년체제와 일본 원전의 추진과정
 5. 맺음말: 일본의 전후체제와 원자력의 상관관계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기재요망 핵무기 원전 원자력의평화적 이용 전후(戰後) 패러다임 55년 체제 nuclear weapon nuclear power plant peaceful uses of atomic energy postwar paradigm the 1955 system

저자

  • 강상규 [ Kang, Sang-gyu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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