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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논문

동아시아의 출가와 한국불교의 특징
Buddhist Ordination in East Asia a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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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선학회 바로가기
  • 간행물
    禪學(선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50호 (2018.08)바로가기
  • 페이지
    pp.41-75
  • 저자
    장미란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7635

원문정보

초록

영어
Buddhist ordination in East Asia started in China, and Korea adopted Sinicized customs. Ordination of monks and management of the sangha was not autonomous but state-controlled. In China, ordaining the Han people, shaving new monk’s head, and certifying a monk license had to be approved by the government. After the official recognition of Buddhism in Korea, many monks were ordained and the monastic order was systemized. The Goryeo dynasty politically and socially guaranteed the status of Buddhist monks through systemization of state certifying examination of monkhood, rank of monks, central Buddhist registry, royal preceptor and national preceptor. On the other hand, the Chosun dynasty controlled and abolished every Buddhist policy of its predecessor, and the Korean sangha barely survived with the existential threat.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Korean sangha was also colonialized and the Buddhist monks were encouraged to get married and eat meat. To fight against this wide-spread corruption, the Korean sangha founded Jogye Order of Zen sect and carried on the purification movement. They were devoted to tighten the discipline and establish their identity as an ordained monkhood of traditional Korean sangha by undertaking the precepts strictly and thoroughly.
한국어
동아시아 문화권은 인도문화권의 불교와 달리 절대왕권과의 관계성 속에서 동아시아불교만의 출가문화를 정착시킨다. 중국은 서역이나 인도에서 온 외국인 승려들의 주도로 시작되고, 한국은 중국불교화되는 과정의 것을 받아들인다. 도승(度僧)과 승단의 운용은 독자적인 자율에 의한 것이 아닌 국가관리하에서 이루어진다. 중국은 한인의 출가, 체발, 승려의 자격(도첩)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아야 했다. 한국은 불교공인 후, 많은 출가자가 배출되고, 승단이 정비된다. 숭불시대인 고려는 승과제도와 승계, 승록사, 왕사와 국사제도를 통해 승려의 정치적·사회적 위상이 높았다. 반면에 억불시대인 조선은 고려의 모든 불교정책이 철저히 통제되고 폐지되기도 하여 그 존립의 위기마저 겪으며 승직(僧職) 등으로 명맥을 유지한다. 이러한 출가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동아시아불교에서 출가문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승단은 식민지화되고, 승려들의 대처식육의 만연은 한국의 전통불교를 변질시킨다. 이 때 한국불교는 그 역사적 흐름에서 정착된 특성이 근현대기에 전통성을 지키고 정체성을 재확립하려는 한국불교계의 노력에 의해 더욱 확고하게 재발현된다. 한국불교계는 한국불교의 전통성을 드높이며 정화에 대한 자각의 목소리가 생겨났고 계율 중시의 선종 중심 독신출가승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함으로써 한국불교가 나아갈 길을 재확인하고 되찾은 것이다. 선종 중심의 조계종 성립과 정화운동을 펼치는 한편, 엄격하고 철저한 계율 실천에 전력하여 출가승가로서의 한국전통불교의 기강과 정체성을 확립한다. 이상으로 동아시아문화권에서 변용된 출가문화를 역사적 흐름에 따라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불교권의 출가문화의 특징 및 한국 전통불교의 특성과 정체성을 찾아보았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중국의 출가
  1. 출가자에 대한 수용과 이해
  2. 출가문화 형성과 확립
 Ⅲ. 한국의 출가
  1. 불교 공인과 출가교단 정비
  2. 숭불억불시대의 도승·승단관련 제도와 그 위상
  3. 일제강점기의 승가 세속화와 한국전통불교의 정체성 확립으로의 노력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출가 도첩제 도승 체발 동행(童行) Ordination of Buddhist monk monk licence state-certified monk shaving of new monks pre-ordained monk

저자

  • 장미란 [ Chang, Mi-Ran |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강의초빙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국선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설립연도
    2000
  • 분야
    인문학>불교학
  • 소개
    한국선학회는 한국선의 정체성을 포함해 한국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선학의 기초 이론에 대한 정리, 간화선 및 위빠사나와 여타 명상법 등 수행방법에 대한 고찰, 심리학이나 문학 등 유관학문과의 연계 연구,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교육 등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禪的 해법의 모색, 이들을 종합한 선의 생활화, 나아가 한국선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선을 전문으로 하는 전공자만이 아니라 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문호를 완전 개방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공자들과의 조우와 협력을 통해 21세기 새로운 시대에 선을 통한 새로운 정신문화를 열어 가도록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禪學(선학)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1598-0588
  • 수록기간
    2000~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228 DDC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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