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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과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 - 히라바야시 다이코의 「숲 속」을 중심으로 -
Groundless Rumors about the Great Kanto Earthquake and Ethnic Koreans - Focusing on “Morinonaka” by Daiko Hirabay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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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바로가기
  • 간행물
    비교일본학 KCI 등재 바로가기
  • 통권
    제42집 (2018.06)바로가기
  • 페이지
    pp.293-308
  • 저자
    이상복
  • 언어
    한국어(KOR)
  • URL
    https://www.earticle.net/Article/A33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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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정보

초록

영어
Scholars vary widely in their opinions about the massacre of ethnic Koreans following the Great Kanto Earthquake in Japan. One of the scholars, Senuma Shigeki, argues that the descriptions of the killings and the persecution brought upon ethnic Koreans and socialists in the work “Morinonaka” by Daiko Hirabayashi were some of the “most detailed among records for that time”.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in detail through the work of “Morinonaka”, the truth regarding the groundless rumors that were spread in order to incite people to massacre ethnic Koreans and socialists, from the evening of September 2nd, the day after the Great Kanto Earth-quake, to the morning of September 4th. Additionally, we examine “Shitamachinohitobito” which is a record of the experiences of Ineko Sata who was in Tokyo during the time of massacre. Even after Japan annexed Korea as a colony, they were anxious that their rule of Korea might collapse if the Koreans who strongly desired independence decided to conspire with the socialists. For this reason, the Japanese spread many groundless rumors to reverse popular sentiment. This was due to a public which was worried by the effects of the great earthquake. The Japanese public was frightened by the sudden natural threat of the great earthquake and was overwhelmed by the rumors. This resulted in large-scale killings of ethnic Koreans and socialists perpetrated by the Japanese public.
한국어
일본의 관동대지진에 따른 조선인 학살은 연구자들 간에도 견해를 아주 달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세누마 시게키(瀬沼茂樹)는 히라바야시 다이코의 「숲 속(森の中)」에 그려진 조선 인과 사회주의자에 가해진 학살과 탄압에 대한 표현이 “당시의 기록으로서 가장 구체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숲 속(森の中)」을 통하여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다음날 9월 2일 저녁부터 4일 아침까지 조선인과 사회주의자를 학살하기 위해 만든 유언비어의 진상을 구체적 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사타 이네코(佐多稲子)가 당시 도쿄에서 경험한 것을 적은 「시타마치의 사람들(下町のひとびと)」도 함께 살펴보았다.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화하고도 강한 자주 독립의지가 사회주의자들과 결탁하면 조선통치가 와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싸여 있었으므로, 대지진으로 불안해하는 민심을 역으로 이용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유언비어를 유포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갑자기 대지진이라는 자 연의 위협에 공포를 느끼고 있던 주민들은 유언비어에 함몰되어 대대적으로 조선인과 사회주 의자 학살을 감행했던 것이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의 확산 경위
 3. 작품을 통해서 본 조선인 학살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관동대지진 사회주의자. 조선인 학살 유언비어 the Great Kanto Earthquake socialists ethnic Koreans massacre groundless rumors

저자

  • 이상복 [ Lee, Sang-Bok | 삼육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간행물 정보

발행기관

  • 발행기관명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설립연도
    2008
  •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간행물

  • 간행물명
    비교일본학 [Comparative Japanese Studies]
  • 간기
    연3회
  • pISSN
    2092-5328
  • 수록기간
    1993~2025
  • 등재여부
    KCI 등재
  • 십진분류
    KDC 309 DD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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