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rticle aims to understand the subjects in Confession of a Mask by Yukio Mishima as they relate to the concept of Homo Economicus, which ultimately reveals how the Japanese identity was formed around the concept in the post-World War II period. ‘I’ who may seem to be unrelated to the order of money in this text, is deeply related to the image of Homo Economicus in the following ways. First, to have believed the whole ' life ' itself as entirely positive, instead of dying for the maintenance of sovereign power. Second, to have believed in the possibility of a change in gender identity through technology of the Self under the influence of Daisho Kyoyoshugi. Finally, to have accepted the limitations of self governance, by accepting the impossibility of perfect self-technology. Homo Economicus, the main agent of liberal governance technology, may be seen as the key connection between the way political power operates from sovereign power of fascism, known as called ‘Zettai-tennosei,’ to the bio-politic of the emperor state, which is called ‘Shocho-tenno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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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가면의 고백』의 주체가 어떻게 호모 에코노미쿠스와 관련되는지를 밝힘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후 일본인들의 호모 에코노미쿠스로서 주체성이 어떤 식으로 형성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면의 고백』 속에서 화폐의 질서와는 무관한 삶을 살아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나’ 는, 다음과 같은 면에서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형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첫째, 주권권력의 유 지를 위한 ‘죽음’ 대신 ‘생’ 그 자체를 전면적으로 긍정한다는 점, 둘째, 다이쇼 교양주의 영 향 속에서 ‘자기 테크놀로지’를 통한 성 정체성의 변화 가능성을 믿어왔다는 점, 그리고 마지 막으로 그것의 불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자기 통치의 제한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 도 그러하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자유주의적 통치테크놀로지’의 주체로서의 호모 에코노미쿠스가 천 황제 파시즘이라고 불리는 주권권력에서 상징천황제의 생명관리통치로의 정치권력 작동 방 식의 변화를 이어주는 존재임을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생’의 수락과 호모 에코노미쿠스 3. 호모 에코노미쿠스와 ‘동성애’ 4. 전쟁과 호모 에코노미쿠스 5.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호모 에코노미쿠스미시마 유키오가면의 고백생명관리통치자기의 테크놀로지homo economicusMishima YukioConfessions of a Maskbio-politictechnologies of the Self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