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과 일본어 민간신문 『조선일보(朝鮮日報)』의 문예물 1 - 코난 도일(Conan Doyle) 작 「프랑스 기병의 꽃(仏蘭西騎兵の花)」를 중심으로 -
Russo-Japanese Wars and Literary Works published in Japanese Language Nongovernment Newspaper “Chosun-Ilbo” 1 - Focusing on Conan Doyle’s The flower of French Cavalry(Brigadier of Gerard)
This article introduces the Japanese-translated version of Arthur Conan Doyle’s The Exploits of Brigadier Gerard, witch was on the front page of the Japanese Non-government Newspapers “Chosun-Ilbo” published in Pusan in 1905, and considers the context of this translation through the propensity of newspaper and Conan Doyle's translation in Japan. In interconnection with the series of military novels that occurred in Japan during the Russo-Japanese War, Doyle's Brigadier of Gerard series were published as a military novel, and this trend reached to Korea through the Japanese Non-government Newspaper such as “Chosu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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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05년 부산에서 간행된 일본어 민간신문『조선일보』제 1면에 게재되어 연재된 코난 도일의 제라르 준장 시리즈의 일본어 번역본에 관해서 소개하고 아울러『조선일보』신문의 성향과 일본에서의 코난 도일 수용사를 통해서 이 번역본이『조선일보』에 연재된 배경과 문맥을 고찰하였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에서는 많은 전쟁소설이 유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주로 셜록 홈즈의 탐정소설로 번역 소개되었던 코난 도일의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는 제라르 준장 시리즈가 번역 출판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 국내에서의 전쟁소설의 유행이 일본어 민간신문 『조선일보』를 통해서 개항지 부산에까지 건너오게 된 것이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