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n overview of “negative cycle” of Korean and Japanese from the viewpoint of typology. Moreover, this paper presents the interesting linguistic phenomena, which past studies have never explored. It focuses on SOV languages such as Korean, Japanese and SVO languages such as English, French. This paper mainly presents three following arguments: (ⅰ) Contrary to past studies, “negative cycle” may or may not appear in Korean and Japanese negative sentences depending on the types. (ⅱ) In regard to negative and negative imperative, the four languages such as Korean, Japanese, English and French behave differently as below: ・Ability to appear negative cycle (√: possible, *: not possible) (ⅲ) Through the above table, we can see that Korean and Japanese show the asymmetry unlike English and French. The reason why this phenomenon appears is to be explained by the morphological differences of the negative elements.
한국어
본고의 목적은 한일 양 언어의 부정순환(negative cycle)을 언어유형론적인 관점에서 밝히는 것이다. 특히 SOV 언어로 분류되는 한국어 및 일본어, 그리고 SVO 언어로 분류되는 영어 및 프랑스어의 경우를 통해 선행연구와는 다른 관점으로 흥미로운 언어현상을 제시하겠다. 본고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ⅰ)선행연구의 지적과는 달리, 한일 양 언어의 부정문은 그 유형에 따라 부정순환이 나타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것은 인도유럽어족의 영어 및 프랑스어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ⅱ)한국어, 일본어, 영어 그리고 프랑스어 부정문의 유형에 따른 부정순환의 출현 유무는 다음 표와 같다(√: 유, *: 무). (ⅲ)위의 표와 같이 한국어・일본어가 영어・프랑스어와 달리 비대칭성이 보이는 이유는 형태론적인 특장에서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영어・프랑스어는 용언부정문과 부정명령문의 부정소 형식이 동일한 데에 반해, 한국어・일본어는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며 2. 선행연구 개관 및 문제제기 3. 부정문의 유형과 본고의 연구대상 4. 고찰 4.1. 언어유형론적인 관점에서 본 부정명령문의 부정순환 4.2. 부정형식의 형태론과 문법화 5. 마치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부정순환부정소형태론SOV 언어SVO 언어negative cyclenegative elementmorphologySOV languagesSVO languages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