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shihime-maki’ in Genjimonogatari takes an important part of Uji-jujo. Hitherto ‘hashi’ means ‘bridge’, and ‘hime’ means ‘princess’ through very many volumes. In reality, ‘Hashihime ; the princess of bridge’ has a dark, unsightly, scary image. The ‘Hashihime’ of Tsurugi-maki from Heikemonogatari was a fairly typical case of that image. O-igimi who was called ‘Hashihime’. However, the image of ‘Hashihime’ do not go together with O-igimi lived in Uji from Genjimonogatari. For example, in Manyoshu 113 waka, there is another meaning of ‘Hashi’, not the ‘bridge-Hashi’. ‘Hashi’ was rather used as a description of ‘Noble Beauty’. O-igimi was described as a noble and beautiful waman in Uji-jujo through Kaoru’s eye. In their term, ‘Hashi’ was not a bridge, however, it was an expression of O-igimi’s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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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모노가타리』 「하시히메」 권명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고래로 전해지는 하시히메 전설에 의하면, 하시히메는 마음에 둔 정인(情人)에 대해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강하게 질투하는 내용이다. 사람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대한 노여움으로 스스로 귀신이 되고자 원하여 강물에서 귀신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머리에 세갈래 불을 달고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예로부터 전해지는 하시히메의 이미지이다. 이와 같은 하시히메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것 중의 하나가 우지가와의 하시히메이다. 그렇다면 『겐지모노가타리』의 하시히메는 등장인물 중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 되며, 또한 질투심 많은 이미지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과연 하시히메의 권명은 질투심 많은 여인의 이미지를 의미하는 것일까? 그런데, 「하시히메」의 권명이 처음부터 그러하지 않았음을 나라비노마키의 권명을 통해 알 수 있다. 즉 「하시히메」의 권명은 따로 「우바소쿠」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었음은 「하시히메」의 권명에 대한 고찰에 있어서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겐지모노가타리』 「하시히메」의 또 다른 권명인 「우바소쿠」의 존재에 대해 살펴보고, 「하시」가 「橋」의 의미가 아니라, ‘愛’의 読み方 중에 「はす」가 있음에 주목, 『만요슈』 113우타와 함께 「하시히메」 권명에 관한 일고를 하였다. 즉, 『겐지모노가타리』 「하시히메」 권명은 「橋姫」 「愛(は)し姫」이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하시히메」 권명의 이유가 되는 가오루의 와카 「はしひめのこころを汲みて高瀬さす棹のしずくに袖ぞ濡れぬる」의 의미도 살아날 수 있다.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