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루이 꾸슈(Paul-Louis Couchoud)의 하이쿠 수용양상 고찰 - 『아시아의 현인들과 시인(Sages et Poétes D’asie)』을 중심으로 -
A Study on Paul-Louis Couchoud's acceptance phase of Haiku : Focusing on “Sages and poets of Asia”
In this paper I tried to search for accueil of Haiku in France and View Point of Couchoud as “Sages and poets of Asia” of Paul-Louis Couchoud. In this book is Couchoud's one year experience in Japan and his friendly views and admiration of Japan. As a result, The books talks about the mistakes he made that denied the Japanese chambering, bad habit conveyed by missionaries, and seeing Confucianism as a moral giving manly soul Japanese. Nevertheless, We can not overlook the achievement that he wrote Haiku of three line poetry in French, and its value. Like other foreign researchers, he recognized and introduced Haiku as a painting, but he is different because he grasps the difficulty of Haiku writing and essence of Haiku through the experience of writing it in French. Ezra adopts the color visual depiction method while Couchoud accepts a vast impression of nature, pure natural beauty and the detailed depictions. It is deeply related to what he was fascinated by the Bashō's philosophical artistry and Buson's pure humanity. His research of Japanese culture and Japanese literature has brought about the flowering and value of japon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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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꾸슈의 『아시아의 현인들과 시인』을 토대로 그의 하이쿠 수용양상과 하이쿠관에 대해 고찰하였다. 『아시아의 현인들과 시인』은 꾸슈가 일본에서의 1년간의 체험을 정리하여 놓은 것으로, 이 저서의 전반적인 색채는 일본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과 상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그때까지 서양인의 선교사에 의해 전해진 부정적인 일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일본을 최상의 문명국으로 부상시켰다. 그는 외국의 다른 연구자들과 마찬가지로 하이쿠를 하나의 화폭으로 인식하고 소개하였지만, 자신의 구작을 통해 하이쿠 구작의 어려움과 본질을 파악한 점, 하이쿠의 예술감각과 표현을 일본인의 자연감각과 교육문화와 연결하여 하이쿠 정신을 소개한 점에서 대별된다. 파운드 및 이미지스트가 하이쿠를 색채시각적인 묘사의 이미지 중치(重置)로 수용하였다면, 꾸슈는 음절수를 고려한 3행시, 자연의 방대한 인상묘사, 순수한 자연의 미, 세부적인 묘사의 간결한 표현력으로 수용하였다. 이것은 그가 바쇼의 철학적 예술성과 부송의 순수한 인간미’에 매료된 것과 관계가 깊다. 이와 같은 꾸슈의 일본문화와 일본문학 연구는 일본이라는 국가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다.
목차
Abstract 1. 들어가기 2. 이미지스트파와 꾸슈의 하이쿠 수용 2.1. 하이쿠 영역(英譯)의 흐름과 이미지스트파 2.2. 에즈라 파운드와 꾸슈 3. 꾸슈의 일본문화 수용양상 3.1. 문명국으로서의 일본 3.2. 일본인의 자연감각 4. 꾸슈의 하이쿠관 4.1. 암시적인 세 감각의 3행시 4.2. 순수한 자연의 미 4.4 세부적인 묘사의 간결한 표현력 5. 나오기 <참고문헌> <국문요지>
키워드
화폭자연감각순수교육문명paintingsense of naturepureeducationcivilization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Global Center for Japanese Studies]
설립연도
2008
분야
인문학>일본어와문학
소개
본 연구소는 일본학 관련의 학문의 한 분야를 발굴·개척하여 문화의 상호작용에 의한 교섭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일본학의 다양한 면모를 현재화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일본학 국제비교란 국가나 민족이라는 분석 단위를 넘어 동아시아라고 하는 문화복합체를 상정하고 그 내부에서 문화생성, 전파, 접촉, 변용에 주목하여 종합적인 문화교섭의 모습을 복안적이고 종합적인 견지에서 해명하려고 하는 새로운 일본학 연구의 하나인 문화교섭학을 소재로 하여, 이미 한일교류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사의 연구축적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확대하여 글로벌한 시점에서 문화교섭학을 중심으로 일본의 문화교류연구를 학문체계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소는 첫째, 다대다 관계의 문화적 복합체로서 인식하는 복안적 시좌를 공유하고 국제적 발진력을 가진 자립한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둘째, 종래의 2개국간 혹은 학문 문화별 문화연구를 넘어 새로운 학문 분야로서의 일본 문화교섭학을 창출하고 그 이론과 방법,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셋째,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교류연구, 대외관계사 연구 등을 국제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동아시아 각 지역의 연구를 리드하고 고유의 국제학회를 가지는 연구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